2022.10.27/ #도시기록 #병목안철길 #안양9동/ 안양약부터 병목안 까지 채석장행 철길 흔적이 마지막 남아 있던곳. 20009년 무렵만 해도 1930년대 만든것으로 추정된 철도 쇠못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나무 침목과 철도 레일 약간만 남고 누군가 다 뽑아가 없어졌다. 시장까지 다녀가도 소용없네. 문화유산 보존과 보전에 대한 관심이 없는 안양시. 병목안채석장 철길 이야기 일제 강점기 경부선 복선화공사가 진행될 무렵인 1934년 안양역에서 병목안까지 철길이 놓이고 안양9동 수리산 자락의 커다란 산 하나가 파헤쳐졌다. 경부선 복선을 놓으면서 레일밑에 깔아야할 자갈을 채취하기 위해서다. 해방 이후에도 철도청은 1980년대까지 수도권 일대에 건축용 골재로 제공하기 남포(다이나마이트)를 터트려 산을 깨트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