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84

[20240426]안양6동, 마당 있는 공동주택 이화연립

2024.04..26/ #도시기록 #안양 #동네 #골목 #안양6동 #이화연립/ 안양6동에 있는 미음자주택에 오랫만에 들려보다. 안양6동 변전소 가는 도로에서 좁은 골목길로 접어들면 중정(마당)이 있는 오래된 공동주택(안양6동 수리산로 28번길 10) 하나가 시선을 끌 정도로 매력적이다, 이 건물의 명칭은 이화연립으로 1978년 지어져 세월만큼이나 노후화되고 낡아 지난 1993년 정부(당시 내무부가 1993년 1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전국의 건물 9천1백14개소 2만8천2백46채에 대해 안전점검 실시)의 건물 안전진단 결과 재건축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보이는 낡음과 안전문제와는 별도로 건물안에 들어서면 요즈음에는 보기 드문 공동체 지향적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볼수록 정감이 가는 공동주택으로 영..

[202405421]안양 학의천 초입 쉼터 "학운습지"

2024.04.21/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학운습지/ 잠시 쉬어가기 좋은곳. 학운공원 아래 학운습지. 생태계의 보고(寶庫) 습지란 하천이나 연못, 늪으로 둘러싸인 습히고 축축한 땅을 말한다. 'Welland'라는 책에서 습지는 생물의 슈퍼미켓이라 비유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생물의 집합소라고 할 수 있다. 또 습지는 탄소를 가장하여 기후변화시키는 하기도 그 중요성이 더 높다. 안양에는 안양천에 연현습지, 화창습지, 비산습지 등 3개소 학의천에 학운습지, 동안습지 2개소 등 2024년 현재 총 5개의 습지가 조성되어 있다. 안양에 있는 습지는 대부분 건조한 천변 고수부지에 조성하여 특정 경관을 개선하고 하천과 육상을 연계하여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고 수잘개선과 쉼터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2404221]천변에 풀풀 날리는 솜털은 버드나무 "씨앗"

2024.04.21/ #도시기록 #안양 #버드나무 #솜털 #꽃씨 #학의천/ 안양천 등 천변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풀풀 날리는 솜털과 솜뭉치들을 볼 수 있다. 이른바 알레르기의 주범으로 찍힌 버드나무 꽃가루다. 하지만 이 솜뭉치들은 버드나무 꽃가루가 아니다. 씨앗이다. 씨방이 성숙해 벌어지면서 씨앗이 털을 달고 날아오르는, 바로 '종자에 달린 털' 종모(種毛)인 것이다. 그러니 버드나무는 억울하다. 봄마다 풀풀 날리는 솜뭉치들이 꽃가루도 아닐뿐더러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도 아닌데, 너나없이 버드나무를 알레르기 주범으로 모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