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1608

[20220519]안양 학의천, 생태하천에서 인공하천으로 변모중

2022.05.18/ #학의천 #도시산책 #하천풍경 #관양2동/ 안양시가 생태하천임을 자랑하던 학의천이 점차 인공하천으로 바뀌고 있다. 자연 그대로 두면 좋으련만, 천변에 꽃밭을 만들고, 허허벌판을 만들더니 수꾸렁 군락지를 만들었다. 참고로 사진속 지역은 관양2동이고 안양시에는 (생태) 명칭을 붙인 생태하천과도 있다.

[20220519]학의천에서 그늘과 쉼터 제공해주는 귀한 가로수

2022.05.18/ #선버들 #학의천 #도시산책 #안양 / 학의천을 걷다 더위를 피할수 있는 그늘을 잠깐의 쉼을 제공해 주는 멋진 나무를 만난다. 이 나무는 버드나무 종류중 하나인 선버들로 학의천 북단 산책로변인 안양 관양동 인덕원 인도교 옆에 있다. 이같은 나무들이 천변 곳곳에 있으면 좋으련만 안양시는 안양시가 장마철 비가 많이 올 경우 부유물이 걸린다는 이유(치수대책)와 건설교통부 하천관리기준을 근거로 수년전부터 안양천과 학의천의 나무을 베어내는 과정에서 수십년을 잘 자라온 나무에서 밑둥이 굵은 아름드리 나무까지 모조리 짤라버렸다.

[20220518]안양 호계동 효성공장 담벼락에 장미꽃 반발

2022.05.18/ #장미 #오월 #효성안양공장/ 꽃구경 오세요!!! 매년 5월이 되면 장미꽃이 만발하는 안양 호계동 효성 안양공장 담벼락. 차를 타고 지나는길에 보니 장미꽃이 만발. 급히 달려갔지요. 빨간장미, 분홍장미와 더불어 보기드문 하얀장미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그 무엇보다 반갑던것은 많지는 않지만 서너마리의 벌이 윙윙 날아다니는 것.

[20220517]안양 도심에 다시 활짝 펼쳐진 횡단보도 그늘막

2022.05.17/ #안양 #그늘막 #도심 #만안구청사거리 / 덥네요. 26.4도햇살이 따가워지면서 안양도심 대로변 교차로, 교통섬, 횡단보도 등 도심 곳곳 에 시민들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이 활짝 펼쳐졌네요. "지칠 때,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제 이름은 '횡단보도 그늘막'입니다!" 안양시의 경우 2017년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섬세하게 담겨 있는 설치물 '착한그늘막'이란 이름으로 사람 통행이 많은 도심 횡단보도에 설치하기 시작했는데 더울 때는 햇볕을 피하게 도와주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속에서는 비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에 무더운 여름을 한결 기분 좋게하는 거리의 친환경정책이기도 하지요. 횡단보도 그늘막은 2013년 서울 동작구에서 처음 선을 보였는데 초반에 천막형,..

[20220517]안양6동 밧데리골목엔 29년 터를 잡은 빚진자들의집 있다.

2022.05.02/ #안양 #밧데리골목 #안양6동 #빚진자딀의집 #달팽이지역아동센터/ 밧데리골목으로 불리우다 술집들이 밀집하면서 안양의 대표적 유흥가 골목이 된 안양6동 수리산로길. 어둑어둑 밤이 되면 번쩍번쩍 불야성을 이루는 빠골목으로 바뀌었지만 골목 중간에는 터줏대감격인 예배당도 있고, 청소년복지시설 달팽이지역아동센터와 빚진자들의집도 있답니다. 안양6동 밧데리골목 중간 건물에 있는 2.4층에 ‘빚진자들의 집’이라는 간판이 보이지요. 어떤 사람은 빚(채무)을 갚아주는 곳인줄 알고 찾아와 하소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교회인지 묻기도 한다는데 1993년 9월 문을 열었으니 어느새 29년이나 된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시설이지요. ‘빚진자’는 자연으로부터는 생명의 빚을, 사람으로부터는 사랑의 빚을 지고 살아..

[20220516]안양 문예로 메타쉐콰이어 가로수와 건물 이격 너무 좁다

2022.05/ #가로수 #안양 #문예로 #메타쉐콰이어/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멋진 안양6동과 8동 경계인 문예로 가로수는 나무와의 간격을 고려하지않고 건축 허가를 내주다보니 인도폭은 두사람이 지나가기 힘들 정도이고, 건물과의 이격을 위해 메타쉐콰이어 나무 한쪽이 심하게 가지치기를 당했다.

[20220514]안양 수리산 하늘에서 산불 예방 방송하는 드론

2022.05.14./ #안양 #산불에방 #드론방송 #수리산 #병목안시민공원/ 안양시가 2021년부터 산위에 대형 드론을 날려 펼치고 있는 산불 예방 방송을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목격하다.. 드론에는 고해상도 및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돼 있으며 등산로를 중심으로 비행해 감시활동을 통해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산행에 나서는 시민에게 산불 조심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송출하여 시민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는 드론의 열감지기로 현장 온도를 측정 송출해 산불 발생 원인 파악과 현장 감식 및 용의자 추적 등에도 활용된다. 안양시는 앞으로 기술 축적과 연구를 통하여 소화탄을 드론에 장착시켜 산불 발생 지역에 정밀 투하하여 산불 발생 초기에 진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불 전문조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