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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6]안양 최초 사립 벧엘유치원 안승선원장(서울신문)

[서울신문] ‘가슴으로 출산’ 31년이재훈 기자입력 2006-05-29 00:00수정 2006-05-29 00:00 안양 벧엘 유치원 안승선 원장 지난 5월 26일 오전 찾아간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 벧엘유치원. 우당탕퉁탕 뛰어다니는 아이들, 뭐가 불만인지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로 어수선했다. 이 아이들을 돌보는 사람은 일흔을 바라보는 할머니였다.‘버림받은 아이들의 대모’로 불리는 안승선(69) 원장. 안 원장은 1975년부터 31년 동안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들을 가르쳐 왔다. 안 원장은 고향 수원을 떠나 서울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중 6·25전쟁을 만났다. 한강철교가 폭파돼 간신히 쪽배를 얻어타고 수원에 돌아왔지만 집은 이미 폭격으로 산산조각 난 상태였다.2∼3주 동안 걸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한 미군이..

[20250816]오래된물건 1960~70년대 국민학교 졸업장통

2025.08.16/ #아카이브 #오래된물건 #유몰 #졸업장통 #앨범/ 책장과 박스에서 꺼내보는 오래된 물건 이제는 유물이다.졸업장통, 상장통이라 블리우는 이 통은 1960~70년대 국민학교 졸업 당시 졸업장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한 통이다. 1960-70년대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힘들게 공부해서 받은 졸업장을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빨간생 등 벨벳으로 감싼 증서 통이 인기 많았다. 졸업선물은 졸업생들에게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을 축하하기 위하여 주는 선물로, 현금을 주거나 가족과의 외식을 비롯하여, 시대별로 다양한 선물이 인기를 끌었다.1970년대에는 필기구가 다양하지 않았던 당시 잉크만 갈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만년필이 유행하였다. 1980년대 초반에는 손목시계가 졸업선물로 등장하였..

[20250814]안양6동 "민물새우탕" 별미집 신림곱창순대

2025.08.14/ #동네맛집 #안양 #안양6동 #밧데리골목/ 흙내음 없는 민물새우탕 별미집. 주인아저씨가 오염이 덜된 청정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라도 진주, 무안 등 시골에 가서 잡아온 새우로 만드는 민물새우탕. 육수 없이 새우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진국임. 수제비와 볶음밥까지. 이집 민물새우탕 국물이 진짜 시원 칼칼합니다국물이 계속 들어가는 매직민물새우 많이 들어가면 시원하잖아요근데 거기다가 미나리와 아채까지 듬뿍 들어가니 국물이 끝내주지요숙성시킨 수제비 반죽 얇게 떠서 넣어 먹으면 안주로 최곱니다중간에 육수룰 더 달라고 하니 육슈 자체가 없다네요. 민물 새우 자체에서 우러나오는 국물이 육수라네요,야채와 민물새우를 다 먹고 국물을 조금 남겨 밥을 볶아먹으면 마무리 어르신들이 항상 많은 노포급 동네..

[20250814]안양 만안구청 본관앞 전시된 나무 재활용 조형물

2025.08.14/ #도시기록 #안양 #만안구청 #나무조형물/ 만안구청 앞 마당에 전시된 나무 조형물. 본관 현관 좌측 정원앞에만 있더니 우측 정원앞에도 적품들이 추가로 설치됐다. 만안구청 산림녹지부서 녹지팀에서 일하는 분들중 반장님이 만들었다고 한다. 솜씨가 보통아니다, 그야말로 작품이다.

[20250814]안양 기웃기웃 2탄 아트 야시장 <UNDERGROUND489>

안양 인덕원에 자리한 도시공상가에서 준비한 아트 야시장 UNDERGROUND489>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열린다.DIY리노베이션 ‘기웃기웃 프로젝트’ 2탄으로 마련한 아트야시장 UNDERGROUND 489>는 43년된 건물 지하 공간으로 초창기 찜질방으로 이후 단란주점으로 시용되던 곳을 아트야시장으로 꾸민 것이다. 이번 행사는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기획하고 공사하고 운영하며 전시와 아트마켓, 책과 디제잉, 플라멩고 공연 그리고 새로운 만남이 여러분을 맞아한다. 이번 행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일정] 2025.08.23.(토) ~ 08.24(일) 오후12시~8시[장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89 지하1층(지하철4호선 인덕원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

[20250813]안양시청 1층 로비 기림절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

안양시청 본관 1충 로비에서 제13차 기림절을 맞아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가 8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고 있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상임대표 국상표)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모금으로 만든 안양 평화의소녀상의 건립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전시회에는 공모전을 통해 뽑힌 포스터(일러스트 분야) 작품으로 ‘김복동 할머니상’을 받은 안양시민학교 등 6명의 작품과 공모전의 수상 작품 및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기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