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황장목숲길 #한을카페(전망대) #하늘과구름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학곡리 치악산국립공원내에 위치하는 구룡사는 신라시대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대웅전 자리에 아홉마리의 용이 살았던 연못이 있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 사찰이 점점 쇠락해져가는 원인이 입구에 있는 거북바위가 원인이라는 한노인의 말만 믿고 거북바위를 깨 버렸다고 한다. 그런데 오히려 사찰은 점점 더 쇠퇴함에 어느날 홀연히 나타난 도승이 말하길 깨버린 거북바위로 혈맥이 끊겼다 하여 아홉마리 용을 뜻하던 “구( 九)자를 거북이를 뜻하는 구(龜)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 신흥동주차장에서 매표소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황장목숲길은 걷기좋은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