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안양 #동네 #골목 #마애종 #안양예술공원/ 천년 마애종 답답했던 보호각 창살에서 18년만에 해방됐다. 보호각으로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었던 안양예술공원의 마애종이 시애를 가리던 보호각 빗살 창살이 제거돼 암벽에 새겨진 스님이 종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안양박물관과 안양예술공원을 찾은길에 들린 석수동 마애종. 답답하게 씌워진 보호각의 정면 빗살 창살이 제거돼 시야가 탁 트여 뻥 뚫린 모습이 아주 시원했다. 석수동 마애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안양예술공원 주차장 화장실 뒤쪽. 무릎 높이의 울타리가 둘러세워져 있는 어두컴컴한 보호각 안에 자리잡고 있다. 범종과 이 종을 치고 있는 승려의 모습이 바위 위에 높이와 너비가 각각 2m 남짓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