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만안구 안양로11번길 17)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무를 개시한다. 기존 청사자리에 신축된 안양8동 신청사는 지난 2018년 4월 첫 삽, 94억여 원이 투입된 가운데 연면적 2,988㎡이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지어졌다. 민원서류발급과 상담이 이뤄질 민원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 기존 청사에 비해 현대적 세련된 시설들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삶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청사 바로 옆에는 명학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비산2동에 이어 금년 두 번째 신축된 동 청사로 오는 26일부터 신청사 업무가 시작되고, 개청식은 다음달 18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