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 65

[최승원]안양1동 구시장 (시대동)이야기(2020.05.18)

안양1동 구시장 (시대동)이야기 1905년 안양역이 생기기고 1917년 서이면사무소가 이사온, 시대동은 1925년 을축 대홍수시 많은 인명이 사망하고 집이 침수붕괴 되자 군포시장을 안양리로 옮기고 안양천지류에 대대적인 제방공사를 하였다. 이로 인해 구시장과 도로가 안양면의 중심이 된다. 1945년 해방후 도시기획에 따라 ‘47년 영등포에서 군청이 내려오고 ’47.10.25년 안양경찰서가 준공 49년 읍사무소가 생기면서 신읍거리가 구성되었다, 시흥군청 뒤에는 공설운동장이 있었다. 일본강점기에 건축되고 운영되던 방직공장은 한국인이 인수하여 전후 태평방직으로 운영한다. 나는 49년초 모친이 시장남측 태평방직에 경비로 취직하게 되어, 서울서 세발자전거를 가지고이사하여 구시장 도로 북측상가 가계 뒷방에 거주하였다..

[20200518]GTX-C노선 인덕원 정차 용역보고회 ...경제적 타당성 충분

GTX-C노선이 안양 인덕원에 정차할 경우, 타당성 분석결과 B/C 1이상으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국토교통부의 GTX-C노선 기본계획에 인덕원역 포함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부터 의정부, 양재, 과천, 금정(군포) 등을 거쳐 수원을 연결하는 총 길이 72.4km인 광역급행철도망이다. 시행주체인 국토교통부가 2021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4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노선은 인덕원 일대를 포함해 안양을 경유함에도 지역에 정차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돼 안양시는 2010년부터 인덕원 정차의 필요성을 정부에 수차례 건의해왔다. 안양시가 14일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공지]안양탐사대 180차 탐방(20200523)_안양3동 양지마을과 대농단지

안양탐사대 180차 여정_골목이 남아있는 안양3동 양지마을과 안양공고 주변 5월 23일(토) 오후 3시/ 집결_안양3동 주민자치센터 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20년 전반기 탐사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2020년도에는 재개발로 안양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과 사라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안양탐사대가 2020년5월 22일 180차 여정으로 찾아갈 곳은 안양3동 양짓말(양지마을)로 대농단지 동네입니다. 안양3동 양지마을은 탐사대가 2013년 3월 2일(5차) 이후 여러차례에 찾아가 당시 풍경을 기록으로 전하기도 했는데 안양의 동네와 골목이 재건축, 재개발로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옛 골목의 흔적을 찾아볼 ..

[20200515]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개시

"우리는 당신을 잊을수 없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찾는데 시효가 있을 수 없습니다. 국가가 존재하는 한 찾아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 보내줘야 합니다. 전사자 유해발굴은 마지막 한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영원한 책무입니다."(국방저널) 6.25전쟁.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위기의 조국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돌아오겠다'는 말만을 남기고 전쟁터로 향한지 어언 반세기가 넘은 지금 치열한 격전지였던 의왕시 모락산에서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된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작업이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다시 시작됐다. 국방부와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4일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에서 '2020년 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개토식..

[20200515]군포문화재단, '발코니콘서트' 연다...공연팀 모집

군포문화재단이 6월1일부터 5일까지 군포시 관내 5개 아파트에서 시민 힐링 프로젝트 를 연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오랜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쌓인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는 시민들이 감염 우려를 안고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자택에서 발코니나 창문을 통해 예술공연을 볼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예술활동을 생업으로 삼아 활동하는 전문예술인들의 생계가 위협받는 상황을 해소하는 것을 돕고자 군포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전문공연예술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30~50분 정도의 시간에 클래식, 퓨전국악, 대중음악 등 밝고 아름다운 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

[20200515]백운호수 생태탐방로, 폭염저감 시설‘쿨링포그’ 가동

의왕시는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와 기상이변에 의한 기록적인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에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를 설치하여 이달 15일부터 가동한다. 쿨링포그는 인체에 무해한 수돗물을 인공 안개 형태로 고압 분사하는 시설로,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 곧바로 기화하므로 옷과 피부에 닿아도 젖지 않으며, 주변 기온을 3~5℃ 낮추는 효과가 있다.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약 200m 구간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9월 중순까지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 기온이 25℃ 이상일 시 가동할 계획이다.

[20200515]군포문화재단, 대야동 마을공동체 구술 아카이빙 자료집 제작

군포문화재단은 지난해 수리산상상마을의 군포문화 아카이빙을 통해 제작된 자료집 를 일반 시민에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는 2018년과 2019년 2년에 걸쳐 조사한 군포시 대야동 일대의 민속놀이와 생활문화를 바탕으로 대야동(속달동과 둔대동)에 거주해 온 평균 연령 87세의 어르신 7명이 마을에 이어져온 민요를 기억하고 길쌈을 통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하는 순간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자료집이다. 군포시는 1기 신도시로 지정·개발되면서 전통의 문화가 남아 있지 않은 지역으로 인식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자료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원주민의 증언과 조사 결과는 대야동의 전통문화가 충분히 문화적 가치가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아카이빙 과정에서 ‘속달동 줄다리기’와‘둔대 지경다지기’를 ..

[20200515]군포시, 관내 방범용CCTV 고해상도로 교체

군포시, 취약지역에저해상도 카메라는 고해상도로 교체··관내 모든 CCTV 고해상도로 전환 군포시 관내 방범용 CCTV가 보완, 개선돼 시민들의 체감 안전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군포시는 관내 안전 취약시설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저해상도 CCTV 카메라를 고해상도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까지 산본보건지소 앞과 임도오거리 등 11곳에 방범용 CCTV와 자가정보통신망 등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CCTV 중 금정역 출입구 등 34곳에 설치되어 있는 130만 화소 이하의 저해상도 카메라를 8월까지 200만 화소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관내 778곳의 생활안전용 CCTV 3,060대 모두 고해상도 카메라를 확보..

[202005013]안양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공모... 상금 100만원

안양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케팅을 지원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를 공모한다. 안양시민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민 중에서도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사회적경제 조직일원, 공유단체나 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분야에서의 많은 응모가 요구된다. 안양시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이메일(kmy091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안양시는 공모의 취지를 잘 반영했거나 사회적경제 지역특색을 제대로 살린 브랜드, 독특하면서도 참신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를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최우수·우수·장려상 각 1명에 대해서는 안양의 지역화페인‘안양사랑페이’50만원·30만원·20만원 등 100만원 상당을 상금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

[202005013]안양시, 평촌더샵 재건축단지에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안양시의 적극행정으로 오는 10월 동안구 호계1동 재건축단지(평촌더샾/동안구 경수대로610번길 36)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연다는 소식이다. 이 재건축단지는 13개동 1천174세대로 관리동 2층 건물의 연면적 405.98㎡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꾸며진다. 조리실, 교사실, 보육실, 유희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호계1동 지역에는 720여명의 영유아가 있지만 어린이집 3개소의 정원은 163명에 불과하다. 특히 이 재건축단지에는 어린이집이 한곳도 없어 한부모들은 자녀보육을 위해 인근 지역으로 나서야 하는 형편이었다. 따라서 영유아를 둔 이 지역 부모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이 단지는 입주를 모두 마친 상태로 입주자대표회가 어린이집 신설을 요청하고, 안양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