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200430]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주(4-8월) 시작됐다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0.04.29 / #안양 #동네 #골목 #안양5동 #냉천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돼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업에 의해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안양5동 냉천마을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됐다.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엄은 안영5동 냉천마을 입구와 골목 곳곳에 부착한 이주 개시 공고 플랜카드를 통해  4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4개월간 사업 구역내 전체 사업자가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안양5동에 자리한 냉천마을은 정부와 안양시에 의해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사업시행자였던 LH는 경기침체와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를 들어 사업을 포기하자 안양시는 10년 가까이 전전긍긍하다 경기도에 도움을 요청해 결국 안양시는 지난 2015년 7월 17일 경기도시공사와 냉천지구(이하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재추진을 공표하는 협약식을 체결해 양 기관은 주민의견수렴과 행정절차 이행 및 민간사업자 선정 등 사업재개에 따른 필요절차 등 재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이같은 협의에 따라 추진되는 안양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 약 11만㎡의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분양주택 2천141호와 임대주택 188호를 공급할 수 있는 공동주택 18개 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5월 단독시행에서 대림산업컨소시엄과의 공동시행으로 사업시행자 변경지정을 받고, 7월 건축·교통·경관 통합심의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안양시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했다.

공사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기점으로 대상지역 자산 등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토지등소유자 분양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획득하기 위한 사전 업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계기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조속히 추진해 21년 공사착공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거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만안구 안양5동 618번지 일원 냉천지구는 119,630㎡ 면적에 1천723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4년 국토부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하면서 적지않은 원주민들이 정든 터전을 떠난 상황에서 당시 사업자였던 LH가 2013년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2016년 주민 동의를 거친 가운데 경기도시공사가 안양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새로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2016년부터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해 3월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을 수행할 우선 협상 민간사업자로 대림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에 대림산업은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설계·시공·분양을 맡고,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자금조달과 사업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앞으로 냉천지구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시공사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내년 관리처분계획 인가 후, 이주를 시작해 2023년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업이 15년 이상 표류하는 동안 재개발에 반대해왔던 주민들은 반대 시위에 나서면서 삶의 질은 엉망이 되었으며, 대다수 원주민들은 정든 집을 부동산업자나 다른 이들에게 매각하고 떠나버렸다.

이미 오래전부터 동네 곳곳에는 빈집(공가)들이 생기고 그야말로 침침한 분위기를 연상케 하며 골목길은 혼자 걷기에는 무서움까지 들 정도다. 차라리 2004년 정부와 안양시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더라면 물맛 좋은 찬우물을 사계절 내내 길어먹던 원주민들이 떠나지도 않고, 안양의 도심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담한 동네에 오손도손 살면서 단독주택지구로 도시개재생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안양시내에서 수리산도 바라 불수 있는 스키이라인도 유지하면서 서울의 성북동같은 예쁜동네로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기만 하다.

 

[20200429]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 5월 2일~5월 10일 지급

안양지역뉴스/군포

 

군포시 재난기본소득이 5월 2일부터 5월 10일 사이에 5만원 카드 형태로 모든 군포시민들에게 지급된다.

군포시는 재난기본소득 5만원이 충전돼있는 NH농협은행 기프트카드를,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가 되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할 경우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2020년 5월 1일 24시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이며, 별도의 승인절차없이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는 주민등록명부 관리에 한계가 있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시기에 맞춰 방문, 신청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자가격리 위반자는 지급받지 못한다.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의 사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충전금액이 남아있더라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기간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일시불로 사용할 수 있고, 할부나 현금서비스 이용은 불가능하다. 대형마트나 유흥업소, 통신요금 납부 등 자동이체 결제, 각종 Pay 등록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경기지역화페 가맹점은 www.gmoney.or.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가 훼손될 경우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6-1600)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수령할 수 있지만,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재발급받을 수 없다.

한대희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무엇보다 수혜자인 군포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서 별도의 신청없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군포시 재난기본소득카드 지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콜센터(031-390-3000)에 문의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란에 들어오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한시적 생활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은 2020년 3월 31일 이전에 기초생활보장, 또는 차상위수급자로 결정된 군포시민이며,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를 지급한다.

전액 국비인 이 사업의 지원 내용은, 생계·의료 분야의 경우 1인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가구 140만원, 5인가구 166만원, 6인가구 192만원이다.

또한 주거와 교육,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8만원, 3인가구 88만원, 4인가구 108만원, 5인가구 128만원, 6인가구는 148만원이 지급된다.

7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신청 즉시 군포애머니 카드를 받은 뒤, 지원금 충전을 확인하고 군포애머니 가맹점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소비도 늘리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 시민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사회복지과(031-390-0639)나 군포민원콜센터(031-392-3000),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0429]군포청소년재단 출범...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 임명

안양지역뉴스/군포

 

5울1일 출범하는 군포시 청소년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김지수 전 인생나자사업장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4월 29일 군포시청소년재단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재단 당연직 이사장인 한대희 시장은 김지수 대표이사에게 ”지역사회에 맞는 특성화되고 전문적인 청소년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단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외부와의 대화 폭을 넓혀서 재단의 비젼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존엄한 문화시민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는 청소년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당동 청소년문화의 집 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도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청소년정책 전문가이다.

한편 군포시 출연 청소년 전문기관인 군포시 청소년재단은 5월 1일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202004026]안양 미륭아파트내 싹뚝싹뚝 잘려진 나무들에 눈씰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2020.04.26/ #안양 #동네 #골목 #기록 #에공 #아픔 #가로수 #나무 #미륭아파트/ 안양 미륭아파트의 봄은 화려하다. 오래된 연륜만큼 자란 벚꽃나무가 은백색의 꽃망울을 터트리면 멀리 꽃구경을 갈 필요가 없는 곳이다. 그런데 재건축 시작을 앞두고 단지내 벚꽃니무 가지들이 잘려지고 담장안 가로수는 마치 손발이 싹뚝싹뚝 잘려진 흉한 모습이다. 분명 어떤 이유가 있겠지만만 무었 때문에 저리도 해놨을까.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도 아프고 안타깝기 짝이없다.

 

 

 

 

 

 

[20200426]26-27일 저녁 올해 가장 밝은 금성(개밥바라기)을 볼 수 있다.

안양지역뉴스/정보

 

2020.04.26/ #안양 #동네 #골목 #금성 #초승달/ "달은 둥근 보름달일 때가 가장 밝지만, 금성은 둥글게 보일 때보다 초승달 모양일 때가 더 밝다."
26-27일 저녁 요즘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금성을 구경하세요. 샛별(금성)은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서 보이기 시작해 밤 10시께 저문다 26-27일 저녁 올 들어 가장 밝은 금성을 초승달과 함께 관측할 수 있는데 모양이 초승달처럼 보인다.
천문자료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금성의 밝기는 -4.73등급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 정도면 1등성보다 200배 밝고, 북극성보다 1천배 더 밝게 빛나는 수치다.
금성의 지금 밝기는 -4.72등급이지만 4월 말이 되면 금성의 거리가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급격히 밝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금성은 지구와 가까울수록 초승달처럼 가늘어진다. 때문에 지구와 더 가까워지고 가늘어져 별의 밝기는 오히려 감소하게 된다.
특히 5월 중순 이후에는 금성이 태양과 가까워져 보기 어려워지고 6월 4일이면 해와 금성, 지구가 일직선이 돼 볼 수 없게 된다.
한편 금성이 가장 밝게 보이는 시기는 해와 금성, 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날 앞뒤로 약 30 ~ 40일 사이며 해와 금성, 지구가 일직선이 되는 주기는 약 19.5개월로 저녁 하늘에서 가장 밝은 금성을 볼 수 있는 다음 시기는 2021년 12월 초순이다.

금성은 이름도 많답니다.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 뜨면 개밥바라기,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면 샛별, 또는 계명성이에요.
바라기'는 작은 그릇입니다. 그러니까 개밥바라기는 '개밥을 담는 작은 그릇'이지요, 새벽에 샛별을 보며 일터에 나간 주인은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네요. 배가 고픈 강아지는 빈 밥그릇을 핥다가, 하늘에 떠 있는 별을 쳐다보며 멍멍 하고 짖습니다. 그래서 개밥바라기라고 한다네요^^

 

[202004026]안양천, 잉어 많아 종 다양성 부족해 어류관리 필요하다.

안양지역뉴스/안양

 

안양시가 도시를 생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생태지도제작을 위해 학의천. 안양천에서 어류생태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
에전에 안양천 생태복원에 자문을 해주시고 채집에 함께해 주신, 전 국립수산과학원의 이완옥박사님, 민물고기학회 이사인 노세윤 선생님 두분이 어류조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에 요청해 현장 참관을 했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학의천에서는 줄몰개, 강준치, 외래어종인 베스, 모래무지, 크기가 18 센티나 성장한 피라미 등 한곳에서 만 11종의 어류가 확인되는 등 다양한 종을 발견했다고 한다.
2차 조사는 안양천 하류(석수동 엘지아파트뒤) 부터 시작하여,  화창교 다리밑, 똥골 실개천, 충훈고앞 등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충훈고 앞 안양천은 하천의 하상의 모래톱 등이 하천 흐름에 지장을 준다고 하천 바닥을 평편하게 다져 놓아 마치 저수지를 연상케한다. 더욱이 하천 바닥을 뒤집어 물새와 어류들의 서식처를 훼손함에 따라 투망을 서너차례나 햇음에도 채집되는 것은 피라미 한 종뿐이다.
이날 일정상 먼저 일찍 자리를 떴는데 이날 심성천과 삼막천 합류지점 조사에서 첫번째 조사시 삼성천에서 동정이 되지 않았던 우리나라 고유어종인 참갈겨니가 확인되었다 하니 그 영역을 점차 넓혀 가고 있어 다행스럽고 반가운 일이다.
또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뒷편 계곡(속칭 똥골) 실개천에서 쌀미꾸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획인한 것도 큰 성과다. 이곳의 쌀미꾸리는 민물고기학회에 계신 노세윤 선생이 오래전 개인적으로 안양 관내 지천 탐사시 발견했던 것으로 이날 다시 확인 한 것이다. 노선생님은 쌀미꾸리를 안양천의 깃대종으로 보존하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셨다.
참고로 깃대종이란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생물종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그 지역의 생태계를 회복하는 개척자라는 이미지를 깃발의 의미로 형상화하여 깃대라 표현한 것으로 1993년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한 개념이다.
한편 어류생태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안양천 전역에 대형어종인 잉어 등이 많이 서식하여 종다양성이 부족한 만큼 선별적인 어류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안양]인양일번가 40년 노포 안양감자탕 문 닫다(2020.04.21)

안양지역명소/동네맛집


#안양 #동네 #골목 #안양감자탕/ 안양1번가의 터줏대감격으로 비지감자탕으로 유명한 안양감자탕 1호점이 2020년 4월 20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어느 건설업자가 안양감자탕, 양화원, 서서갈비 등 안양일번가에서 오래된 집들(약 233평)을 매입했으며 새 건물을 짓는다고 한다. 예전에 음식점들이 즐비했던 안양 일번가에 그 자리를 지키며 수십여년 세월을 맛으로 승부하는 집을 잧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몇몇 집들이 있는데 1983년 개업해 30년 넘게   비지감자탕을 만들어내는 안양 감자탕이다. 

서이면사무소 옆에 자리한 이 집은... 특이하게 콩비지와 감자, 살코기가 붙붙은 뼈가 수북히 나온다. 가격이 좀 쎄지만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기에 고럭저럭. 

안양 일번가가 젊은이의 거리로 바뀌어 중장년들이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지만 이 집만큼은 20대 젊은이부터 60대 장년층까지 함께 감자탕과 술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곳이다.. 그만큼 맛으로 인정받고 유명해진 곳이다. 이 집의 또다른 맛은 파전이다, 입구에서 이모님이 맛있게 부쳐주는 파전... 비오는날 먹으면 더욱 맛있다. 비밀 한가지 메뉴에는 없지만 계란말이를 주문하면 이모님이 해주시는데 퓨전이 아닌 옛날식 계란말이를 맛볼 수 있다. 

주인 내외분이 하시는데 파전을 부치시는 이모님은 제 기억으로 15년 이상을 보았다. 인상도 좋고 마음씨도 좋으시다. 오랫만에 들려도 기억을 해주시고 뭐 하나라도 더 주시려고 한다. 이 잡앞에 감자탕(현대식) 하나가 또 있는데 여기는 결혼한 따님(?)이 운영한다. 가족들과 오는 분들은 깔끔한 여기를 가지만, 대부분은 허스름한 옛날부터 있던 집을 많이 찾는다. 

안양감자탕은 1970년대 중반 갈비집 안양옥(현 서이면사무소)옆에 개업했으며 현 주인장이 1983년 인수해 40년 가까이 운영을 해왔다. 콩비지가 들어가는 감자탕을 만드는 집은 안양에서 이 집과 석수시장의 또와 감자탕 등 몇곳 되지 않는다. 

안양 일번가가 젊은이의 거리로 바뀌어 중장년들이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지만 이 집만큼은 20대 젊은이부터 60대 장년층까지  어울려 감자탕과 파전에 술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곳으로 방송에 수차례 소개되기도 한곳이다.

나즈막한 천장밑에서 오손도손, 겨울에는 연탄난로에 손을 비벼가며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사라지니 아쉽다. 안양1번가의 노포 안양감자탕이 문을 닫았지만 이 집 따님이 문을 열었던 안양감자탕(현대식) 2호점에서 비지감지탕은 계속 맛을 볼 수 있다.











[안양]중식계 강자로 입소문난 만안초 후문앞 복무춘(2020.04.23)

안양지역명소/동네맛집

 

2020.04/ #안양 #동네 #골목 #복무춘 #노포 #안양2동 #중국집/ 안양 만안 초등학교 후문앞에 자리한 자그마한 중국집. 실내에 테이블 3개에 불과한 배달 전문점이지만 볶음밥, 짬뽕, 탕수육이 맛있다고 입소문 나면서 중식 매니어들이 일부러 찾아와 맛볼 정도로 중식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곳. 상호가 복무춘으로 특이하다 보니 주인장이 화교가 아닐까 생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확인결과 한국사람이다. 안양2동 만안초등학교 후문 골목에 있던  중국집을 인수해 한 자리에서 30년 가까이 장사를 했다고 한다. 50대 초중반의 부부가 운영하는데 아저씨가 주방, 아주머니는 홀을 맡아 영업하는데 홀 판매보다는 배달 비중이 큰듯 싶다.

처음 찾아간 날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낸 볶음밥을 맛봤다. 베이스가 되는 볶음밥도 훌륭했고, 반숙 후라이가 반가웠으며, 짜장 소스도 준수하고, 케첩 뿌린 양배추가 기꺼웠던 맜있는 혼밥 한 끼였다..

그 이후 최근 들어 세번째 간 날은 경기도재난기금 들어왔다고 한턱 낸다는 동창과 함께 탕수육, 짜장면, 짬뽕 세트 메뉴를 주문해 선주후식을 했다.. 속이 보일 정도의 튀김옷과 바삭바삭학 소리와 식감에 찜먹으로 나오는 딜콤한 소스도 좋았던 탕수육. 장맛도 괜찮은 엣날식 짜장면, 푸짐한 홍합과 국물 뒷끝이 깔끔한 짬뽕도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다. 세트+소주.이과두주 각 1병씩 정말 푸짐하게 먹었는데 3만원이다. 가격이 저렴해(더욱이 짜장과 짬봉은 홀 가격이 더 싸다) 혼자 와 1인 2메뉴를 주문하는 이들도 적지않다.  

나갈때 내가 쓴 마스크가 작다고 새 마스크를 서슴없이 꺼내주시는 주인아주머니... 주인장 내외가 선한 인상처럼 마음도 착하다!! 감사

 

 

 

 

 

 

 

 

 

 

 

 

 

 

 

[공지]안양탐사대 177차 탐방(20200502)_사라지는 동네 안양5동 냉천마을

도시사진기록/탐사공지

 

안양탐사대 177차 재개발로 없어지는 안양5동 냉천마을 

4월 02일(토)  오후3시/ 집결_안양문화원 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2020년 전반기 탐사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2020년도에는 재개발로 안양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과 사라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2020년 5월 2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76차 여정은 안양5동 냉천마을을 찾아갑니다.

이 동네는 15년전 정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사업 자체가 10년 넘게 표류해오다가 결국 무산됐으나 안양시와 경기도의 협의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바턴을 이어받아 재개발을 하는 곳입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9년 3월 28일 안양지역의 노후·불량주택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안양시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국토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 15년만에, 안양시와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재개 3년만의 결정이지요.

냉천마을은 이제 안양에서 골목과 옛 풍경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동네로 이제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고, 2020년 이주가 마무리되면, 2021년 첫 삽을 뜰 예정으로 없어지는 동네의 사계의 모습를 남기기 위해 안양탐사대에서 2020년에는 수시로 이 동네를 집중적으로 찾아갈 예정입니다.

 

 

사진, 영상, 스케치, 이야기 등으로 도시를 기억하고 기록하고 이를 통해 또다른 프로젝트, 기획 등을 해보려는 도시.마을.골목연구, 건축, 사진, 걷기 등에 관심있는 시민은 탐사여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탐사에 참여코자 하시는 분은 SNS 페이스북 안양기억찾기탐사대 ( www.facebook.com/groups/132023160294699/ )에 접속후 신청해 주시거나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길라잡이 최병렬(016-311-1001)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의 지난 발걸음(2013-2019전반기)

https://ngoanyang.or.kr/5348

 

[20200424]케이블TV 티브로드, SK브로드밴드와 합병 5월1일 새출발

안양지역뉴스/정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이 오는 30일 정식 출범함에 따라 태광그룹이 1987년 케이블TV 안양방송을 시쟉으로 거대 MSO로 성장해 오던 케이블TV 티브로드가 33년만애 간판을 내리게 되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오는 30일 합병을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통합법인 명칭은 아직 미정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위해 당분간 가칭으로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지만 합병법인 출범 이후 사명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티브로드는 고객에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을 안내하며 합병법인 명칭을 SK브로드밴드(가칭), 법인주소는 현재 SK브로드밴드 본사(서울시 중구 퇴계로 24)로 공지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기업이미지(CI) 교체를 위해 내부 수요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합병법인 명칭이 확정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 임직원은 합병법인 출범을 전후해 수원에서 합병법인 본사로 이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1일 SK브로드밴드(SKB)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최종 승인됐다.

양사 합병 논의는 지난해 2월 양사의 모회사인 SK텔레콤과 티브로드가 합병 추진을 발표하고, 5월 9일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티브로드 계열법인의 합병·인수 관련 변경허가·인가 등을 신청하면서 시작한이후 8개월만이다.

과기정통부는 다만 ▲ 공정경쟁 ▲ 이용자편익 ▲ 지역성 강화 ▲ 고용 안정 등 조건을 부과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어 방송법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에 SO의 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를 요청했으며, 방통위는 지난 20일 14가지 조건과 3가지 권고 사항을 부과한 사전 동의안을 의결했다.

방통위가 제시한 조건별 주요 내용은 ▲ 합병 법인 공적 책임 제고 ▲ 지역성 강화 ▲ 공정경쟁 거래질서 준수 유도 ▲ 시청자 권익 보호 및 확대 ▲ 실효적인 콘텐츠 투자 유도 ▲ 인력 운용 및 협력업체 상생 등이다.

방통위는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합병법인은 방송분야 전문가를 일정기간 동안 사외이사로 임명하는 방법을 통해 방송의 공공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역방송, 지자체, 시청자미디어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밀착형·시청자참여 프로그램 제작 지원, 시설이용 개방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합병법인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시청권을 위해 아날로그 상품의 가격 및 채널 수와 유사한 디지털케이블TV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같은 합병 승인에 SK브로드밴드는 입장 자료를 통해 “이번 인수·합병(M&A)은 급변하는 유료방송 시장에 대응하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IPTV(인터넷멀티미디어 방송)와 케이블TV를 비롯한 미디어 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국내 미디어 시장 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유료방송 사업자로서 공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한 데 이어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이 마무리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은 통신사가 주도하는 ‘3강’ 체제로 재편됐다.

이번 합병으로 KT 계열의 점유율이 31.1%, LG유플러스 계열의 합산 점유율이 24.5%,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의 합산 점유율이 23.9%로 3사 경합 국면이 조성돼 미디어 시장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SK브로드밴드는 티브로드와 합병으로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을 기존 13%에서 24%로 확대했다. KT 계열(31.8%), LG유플러스 계열(25%)에 이어 시장 3위 사업자다.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KT 계열 1093만명, LG유플러스 계열 863만명, SK브로드밴드 822만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매출은 각각 3조1760억원, 6385억원이다. 합병법인은 매출 4조원대 기업으로 덩치가 커진다. 직원 수 또한 2281명(SK브로드밴드 1761명, 티브로드 520명)으로 확대됐다.

서비스 지역의 커버리지도 확대 됐다. 티브로드의 경우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대도시 지역의 케이블 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온 만큼, 지역 기반의 네트워크가 탄탄해졌다.

보급형 케이블 상품과 프리미엄급 IPTV 상품을 아우르면서 방송 서비스 제품군이 풍부해진 점도 다양한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는 강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덩치가 커지면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고 지역 채널을 강화해 광고 효과 등도 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가 몸 집을 키워 체력을 강화했지만, 시장 3위에 그쳤다는 '한계'도 분명하다. '성장 기대감'과 '우려'를 동시에 안고 새 출발선에 선 SK브로드밴드가 성공적인 반격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과제도 많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합병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2위 사업자와의 가입자 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특히 1위 사업자인 KT 계열과는 300만명 가까이 가입자 수 차이를 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가입자 확대를 위해서, 케이블 추가 인수 합병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이애 동맹을 확장할 여지도 남아있다. 업계에서는 매물로 나온 현대HCN, 딜라이브 등의 추가 인수로 SK텔레콤이 유·무선 1위 자리 욕심을 내고 있다고 봤다.
SK브로드밴드는 합병 이후 IPTV와 케이블TV를 포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준비할 계획이다. 새로운 콘텐츠 제작보다는 IPTV와 케이블TV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추가 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이 밖에 Btv 디바이스의 모바일 확장, 키즈 상품 재정비, 인공지능(AI)기반 편성·추천 기능 고도화 등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