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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주(4-8월) 시작됐다

2020.04.29 / #안양 #동네 #골목 #안양5동 #냉천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지정돼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업에 의해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안양5동 냉천마을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됐다. 경기도시공사와 대림산업컨소시엄은 안영5동 냉천마을 입구와 골목 곳곳에 부착한 이주 개시 공고 플랜카드를 통해 4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4개월간 사업 구역내 전체 사업자가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안양5동에 자리한 냉천마을은 정부와 안양시에 의해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사업시행자였던 LH는 경기침체와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를 들어 사업을 포기하자 안양시는 10년 가까이 전전긍긍하다 경기도에 도움을 요청해 결국 안양시는 지난 2015년 7월 17일 경기도시공사와 냉천지구(이하 냉천..

[20200429]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 5월 2일~5월 10일 지급

군포시 재난기본소득이 5월 2일부터 5월 10일 사이에 5만원 카드 형태로 모든 군포시민들에게 지급된다. 군포시는 재난기본소득 5만원이 충전돼있는 NH농협은행 기프트카드를,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가 되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할 경우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2020년 5월 1일 24시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이며, 별도의 승인절차없이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는 주민등록명부 관리에 한계가 있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시기에 맞춰 방..

[20200429]군포청소년재단 출범...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 임명

5울1일 출범하는 군포시 청소년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김지수 전 인생나자사업장 사회적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임명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4월 29일 군포시청소년재단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재단 당연직 이사장인 한대희 시장은 김지수 대표이사에게 ”지역사회에 맞는 특성화되고 전문적인 청소년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단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외부와의 대화 폭을 넓혀서 재단의 비젼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존엄한 문화시민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는 청소년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당동 청소년문화의 집 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도 ..

[202004026]안양 미륭아파트내 싹뚝싹뚝 잘려진 나무들에 눈씰

2020.04.26/ #안양 #동네 #골목 #기록 #에공 #아픔 #가로수 #나무 #미륭아파트/ 안양 미륭아파트의 봄은 화려하다. 오래된 연륜만큼 자란 벚꽃나무가 은백색의 꽃망울을 터트리면 멀리 꽃구경을 갈 필요가 없는 곳이다. 그런데 재건축 시작을 앞두고 단지내 벚꽃니무 가지들이 잘려지고 담장안 가로수는 마치 손발이 싹뚝싹뚝 잘려진 흉한 모습이다. 분명 어떤 이유가 있겠지만만 무었 때문에 저리도 해놨을까. 사진을 찍으면서 마음도 아프고 안타깝기 짝이없다.

[20200426]26-27일 저녁 올해 가장 밝은 금성(개밥바라기)을 볼 수 있다.

2020.04.26/ #안양 #동네 #골목 #금성 #초승달/ "달은 둥근 보름달일 때가 가장 밝지만, 금성은 둥글게 보일 때보다 초승달 모양일 때가 더 밝다." 26-27일 저녁 요즘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금성을 구경하세요. 샛별(금성)은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서 보이기 시작해 밤 10시께 저문다 26-27일 저녁 올 들어 가장 밝은 금성을 초승달과 함께 관측할 수 있는데 모양이 초승달처럼 보인다. 천문자료에 따르면 4월 마지막 주 금성의 밝기는 -4.73등급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이 정도면 1등성보다 200배 밝고, 북극성보다 1천배 더 밝게 빛나는 수치다. 금성의 지금 밝기는 -4.72등급이지만 4월 말이 되면 금성의 거리가 지구와 가까워지면서 급격히 밝아질 전망이다. 하지만 금성은 지구와..

[202004026]안양천, 잉어 많아 종 다양성 부족해 어류관리 필요하다.

안양시가 도시를 생태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생태지도제작을 위해 학의천. 안양천에서 어류생태 조사가 진행하고 있다. 에전에 안양천 생태복원에 자문을 해주시고 채집에 함께해 주신, 전 국립수산과학원의 이완옥박사님, 민물고기학회 이사인 노세윤 선생님 두분이 어류조사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시에 요청해 현장 참관을 했다. 함께하지 못했지만 학의천에서는 줄몰개, 강준치, 외래어종인 베스, 모래무지, 크기가 18 센티나 성장한 피라미 등 한곳에서 만 11종의 어류가 확인되는 등 다양한 종을 발견했다고 한다. 2차 조사는 안양천 하류(석수동 엘지아파트뒤) 부터 시작하여, 화창교 다리밑, 똥골 실개천, 충훈고앞 등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생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충훈고 앞 안양천은 하천의 하상의 모래톱 등이 하천 흐름에..

[안양]안양일번가 40년 노포 안양감자탕 문 닫다(2020.04.21)

#안양 #동네 #골목 #안양감자탕/ 안양1번가의 터줏대감격으로 비지감자탕으로 유명한 안양감자탕 1호점이 2020년 4월 20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어느 건설업자가 안양감자탕, 양화원, 서서갈비 등 안양일번가에서 오래된 집들(약 233평)을 매입했으며 새 건물을 짓는다고 한다. 예전에 음식점들이 즐비했던 안양 일번가에 그 자리를 지키며 수십여년 세월을 맛으로 승부하는 집을 잧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몇몇 집들이 있는데 1983년 개업해 30년 넘게 비지감자탕을 만들어내는 안양 감자탕이다. 서이면사무소 옆에 자리한 이 집은... 특이하게 콩비지와 감자, 살코기가 붙붙은 뼈가 수북히 나온다. 가격이 좀 쎄지만 국내산 고기를 사용하기에 고럭저럭. 안양 일번가가 젊은이의 거리로 바뀌어 중장년들이 갈만한 ..

[공지]안양탐사대 177차 탐방(20200502)_사라지는 동네 안양5동 냉천마을

안양탐사대 177차 재개발로 없어지는 안양5동 냉천마을 4월 02일(토) 오후3시/ 집결_안양문화원 앞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2020년 전반기 탐사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2020년도에는 재개발로 안양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과 사라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2020년 5월 2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76차 여정은 안양5동 냉천마을을 찾아갑니다. 이 동네는 15년전 정부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로 지정했으나 사업 자체가 10년 넘게 표류해오다가 결국 무산됐으나 안양시와 경기도의 협의에 따라 경기도시공사가 바턴을 이어받아 재개발을 하는 곳입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9년 3월 28일..

[20200424]케이블TV 티브로드, SK브로드밴드와 합병 5월1일 새출발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법인이 오는 30일 정식 출범함에 따라 태광그룹이 1987년 케이블TV 안양방송을 시쟉으로 거대 MSO로 성장해 오던 케이블TV 티브로드가 33년만애 간판을 내리게 되었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는 오는 30일 합병을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통합법인 명칭은 아직 미정으로 인수합병 절차를 위해 당분간 가칭으로 SK브로드밴드를 사용하지만 합병법인 출범 이후 사명 변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티브로드는 고객에 SK브로드밴드와 합병을 안내하며 합병법인 명칭을 SK브로드밴드(가칭), 법인주소는 현재 SK브로드밴드 본사(서울시 중구 퇴계로 24)로 공지했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기업이미지(CI) 교체를 위해 내부 수요를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합병법인 명칭이 확정되면..

[202004024]안양시, 관내 하천 유지관리 지침 마련.

안양시가 하천의 생명력을 보전하면서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가꾸기 위해 관내 하천의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유지관리지침을 마련함으로 모든 하천이 친수, 경관, 생태 등 3개 지역으로 분류돼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관리가 이뤄지게 됐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안양천을 중심으로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삼막천, 갈현천, 삼봉천 등 8개의 하천이 있고, 총 연장을 34.7km에 달한다. 19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오염이 됐지만 시가 1999년부터 펼친‘안양천 살리기 10개년 계획’으로 지금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상태다. 시가 새롭게 마련한 유지관리지침에 따르면 친수지역으로 분류된 쌍개울∼비산대교와 충훈부·연현마을 일대는 공원형태를 유지해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이 많이 모여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