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춘]납덕골을 다시 그린 주민들 [2009/12/07] 2008년 9월 대야동 속달4통 ‘납덕골’ 주민들이 ‘마을가꾸기 추진 위원회’를 조직했다. 주근동 대야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형태 수리산갤러리 관장이 공동추진위원장인 마을가꾸기 추진위는 2008년 10월 22일부터 동네 담장 및 벽 30여곳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본지가 ‘납덕골’을 찾아간 11월에만 해도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일부 공간에만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1년이 지난 지금 벽화마을 납덕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변화된 납덕골을 찾아가 봤다. 대야동에서 갈치호수 방향으로 진행 후 삼거리에서 좌회전방향으로 들어가다 보면 속달4통 납덕골이 나온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하얀 담벽에 그려진 벽화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지난해에는 마을 입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