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0 3

1987년 6월 안양에서의 민주화운동

#안양 #기록 #기억 #민주화 #중앙로 #중앙시장 #안양일번가 #장내동성당 #근로자회관 / 1087년 6월 안양시 중앙로(중앙시장 동문앞) 거리를 행진하는 시민들로 반달형의 홍보물 아치가 있는 사진 오른쪽이 증앙시장, 왼쪽이 일번가(현 신한은행)이며 사진 뒤 우측으로 보이는 하얀 건물이 벽산쇼핑(현 2001아울렛)으로 당시 벽산사거리 일대는 시장통으로 교통이 편리해 안양 전역에서 접근성이 좋을뿐 아니라 경찰이 밀려오면 인근의 장내동성당, 근로자회관 등 피신할 수 있는 곳이 많았으며, 최루탄이 터져도 상인들이 물을 공급해 주는 등 시위를 벌이기 유리한 장소였다. 1987년 6월의 안양은 정말 뜨거웠다. 1987년 6.10일 이후인 26일 오후 11시20분경, 무려 2만명에 달하는 안양시민들은 안양경찰서에서..

안양시 화재취약지역 골든타임 확보한다

지난 1월 안전브랜드 「안전안양 Say」를 발표하고 사회복무요원 안전요원화, 안전점검 캠페인 등 안전도시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안양시가 호계동 1084-2번지를 비롯한 화재취약지역에 소화전 30개소를 설치한다. 안양시에 따르면 그간 주택․상가․공장 밀집지역과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한 지역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재난현장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시는 3월부터 안양소방서와 합동조사를 실시해 소화전 설치 대상지 선정과 설계를 완료하고 소방용수시설을 보강하는 등 7,8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안전도시마스터플랜을 수립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안전캐릭터 ‘세이’와 ‘세희’를 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라!" 네번째 궐기대회

정부의 의왕 교정타운 조성 계획과 달리 법무부가 안양교도소 재건축을 입장을 고수하자 이에 반대하는 안양시민들의 반발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뜨겁게 달구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당초 의왕 외곽에 법무타운을 안양교도소(안양), 서울구치소(의왕) 등 안양과 의왕에 있는 4개 교정시설을 한꺼번에 옮기는 계획을 세워 추진했으나, 법무부가 일부 의왕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안양교도소 재건축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범시민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 촉구 및 안양교도소재건축반대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지난 9일 오후 4시 과천 정부청사앞에서 개최한 법무부 규탄궐기대회에는 5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안양교도소를 이전하라"고 외쳤다. 범추위가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과 안양교도소 이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