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근]“재래시장을 살려야 한다” [2005/06/08 시민연대]넥스트건축 대표 지역 하부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 온 재래시장이 유통산업의 전면 개방과 현대인들의 급격한 소비 취향 변화로 인해 이웃에서 멀어져 가고 있으며 홈쇼핑, 전자상거래 및 대규모 자본과 현대적 시스템을 갖춘 대형할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 등으로 고객들이 떠나가고 있다. 하지만 항상 위기가 위기일 수만은 없다. 어떤 때는 위기가 역으로 기회일 수도 있다. 한국영화가 외국영화에 밀려 잘생긴 영화배우 머리까지 깍아 놓은 때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걸로 기억되는데, 지금은 한국영화가 역으로 외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심지어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까지 한류열풍이 불고 있지 않은가? 한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오는 적잖은 예산이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