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산타]행복하게 나누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07/15 몰래산타] 행복하게 나누었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 장마철 폭염속에서 제14회 꼬물꼬물달팽이사랑나눔바자회를 펼쳤습니다. 습한 기온과 햇살은 가져갔던 물을 다 마시고도 모자라게 했습니다.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두가 열심히 자신의 몫을 끝까지 하였습니다. 더위속에 벌개진 얼굴에 미소를 놓치 않고 물품을 왜 파는지 설명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애쓴 모습을 바라보며 차라리..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가슴벅차기도 했고, 그래서 힘을 내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또다른 배려로 후원물품이 도착했고, 아침 9시까지 모이기로 했으나, 약속이나 한듯 모두가 훨씬 이른시간에 모여 힘을 보탰습니다. 아침부터 땀으로 범벅이 된 모습으로 판매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