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 안양을 사진으로 기록한 이정범선생 이 글은 2008년 7월 29일 오마이뉴스에 올렸던 기사입니다. 안양지역 40여년 기록사진 남긴 아키비스트 1960년대 안양읍 당시부터 기록한 흑백사진들 이제는 소중한 추억 1960년대 시흥군 안양읍 시절부터 현재의 안양시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풍물과 공직사회 현장 등 반세기 역사를 사진에 담아와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우던 안양시청 홍보실 이정범(60)씨가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2일 퇴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필운 안양시장은 공직을 마감하고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이정범씨를 위해 지난 22일 시장 접견실에서 "젊음을 안양시를 위해 일하신 이정범씨가 있었기에 안양의 역사를 담을 수 있었다"고 치하한 뒤 공로패를 전하며 그 동안의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