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인구 50만 이상 도시(15개) 부문에서 안양시가 종합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일보를 통해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안양시는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15곳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등 5개 분야의 행정서비스 개선도를 조사한 결과 안양시는 행정서비스(7위), 재정역량(4위), 주민평가(8위) 등에서 중간 성적을 받아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종합순위 1위에 오른 화성시는 지난해 3위였으나 사회복지, 일자리경제 분야 등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1위로 뛰어올랐다. 2위 용인시, 3위 성남시는 전년도와 동일하며 4위 수원시는 전년도 1위에서 밀려났으며 5위 김해시, 6위 전주시, 7위 안양시, 8위 고양시가 각각 차지했다.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조사에서는 1위에 경기지사 도전이 예상되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차지했으며 2위는 염태영 수원시장, 3위 김만수 부천시장, 4위 구본영 천안시장, 5위 안상수 창원시장, 6위 최성 고양시장, 7위 정창민 용인시장, 8위 허성곤 김해시장 순으로 수도권에서 다섯 곳, 비수도권에서 세 곳이 8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평가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전문가 분석과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행정서비스 평가(50%) ▲재정역량 평가(30%) ▲주민 대상 설문조사(15%)와 제14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연대전 결과(5%)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주민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19세 이상 성인 남녀 3만1600명(시군구 전체)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병행, 95% 신뢰 수준에서 표집 오차 시군구 전체 ±0.6%(인구 50만 미만 개별시 ±6.9%)이다.
●2018 지자체 평가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임승빈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ㆍ명지대 행정학과) 김성수 교수(한국외대 행정학과) 명승환 교수(인하대 행정학과) 양재진 교수(연세대 행정학과) 전광섭 교수(호남대 행정학과) 정정화 교수(강원대 공공행정학과) ▦지표관리팀=이정철 박사(한국방송통신대 공존협력연구소) 권혁준 박사(중앙대 국가정책연구소) 윤준희 박사(명지대 행정학과) ▦한국일보 지방자치연구소=고재학 소장, 최진환 부소장 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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