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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0]경기중부민계사, 청년과 21세기 시민민주주의 토론

90년대 이후 시민민주주의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5.18민중항쟁, 6월민주화운동을 겪어보지 못한 청년들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 함께 점검하고 공감하는 토론 자리가 열린다. 경기중부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6월민주화운동기념사업 일환으로 11월19일 안양산업진흥원 강당에서 21세기 시민민주의 액션플랜-"대를 잇다"를 개최한다. 안양지역 활동가들이 기획한 이날 행사는 오프닝에 이어 3명의 청년발제, 테이블토론, 액션키워드 발표, 모둠활동, 21세기 시민민주주의 전랙도출 , 마무리 등의 순서로 이어지며 문화공동체 히응에서 전체 진행을 맡았다. 토론회 참가신청 링크https://forms.gle/W4eLuR495E2xBSJ66 참가신청" data-og-description="개인정보활용 동의 ( 본 ..

[20241029]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내부 들여다보다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을 회복하고,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시설로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39에 둥지를 마련한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이 지난 28일  오후 2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의원, 관련 협회 및 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지하3층부터 지상4층까지 있는 연면적 약 1만 제곱미터(㎡) 규모의 문화관에는 체육관, 당구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 각종 체육시설을 비롯해 평생교육센터, 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건물에 갖췄다.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인근 시민들의 복지가 크게 개선되고, 다양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201..

[20241029]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인덕원에서 에필로그

안양에서 유년 및 청년기를 보낸 네 명의 젊은 작가들이 평평하다 못해 납작하게 포장된 땅 어딘가 모난 돌처럼 튀어나온 이야기를 발굴하고, 찾아낸 이야기들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해석을 더해 도시의 얼굴로 재인식하여 만든 전시 'Flat Land, Versatile People 평평한 땅, 울퉁불퉁한 이야기' 전시가 10월-27일까지 안양 평촌 학원가 신촌동 골목에 자리한 아트 포 랩에서 전시를 종료한데 이어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안양 인덕원에 자리한 도시공상가에서 연장 전시를 한다.  특히 11월 9일 오후1시30분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회를 기획한 아트 포랩의 박하은 디렉러는 "이대로 전시를 보내기 아쉬웠던 찰나에, 비그라운드아키텍츠의 감사한 제안으로 인덕원에 위치한 문화공간 #도시..

[20241029]1970년대 안양 인덕원 주변을 담아낸 항공사진

2024.10.29./ #아카이브 #기록 #옛사진 #안양 #인덕원 #항공사진 #1970년대/ 1970년대 안양시 인덕원 주변 지역을 담은 항공사진으로 안양시청 홍보실에서 사진을 담당했던 이정범 선생이 제공해 주신 기록물이다.예전이나 지금이나 사통팔달 교통요충지로 손꼽히는 안양 인덕원의 1970년대 풍경으로 그야말로 상전벽해의 과거 모습이다. 안양시가 자료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으로는 꽤 오래된 것이다. 사진 하단의 우측길이 안양 비산동방향, 좌측길은 성남쪽, 위쪽은 군포.의왕쪽, 아래쪽은 과천으로 가는 길이다. 사진 좌측의 흰색건물은 성림고등공민학교(이후 안양동고, 현 신성고)이며 그 뒤쪽은 지금은 찾을길없는 참나무숲이다. 그 뒤로 보이는 흰 건물들은 동일방직(현 대우아파트.대림아파트)이 보이고 그 앞..

[20241029]군포 공단 관통하는 당정천과 안양천 합류지점

2024.10.28/ #도시기록 #군포 #당정천/ 군포 당정천과 안양천 합류부. 당정천은 군포시 군포2동 신기마을의 수리산 줄기에 형성된 자연습지에서 시작되어 내려오다가 신기마을 주거지역에서 완전복개가 시작되어 자취를 감춘 후, 당동 1지구와 골프장 사이에서 하천의 모습을 드러내지만, 다시 복개부를 거쳐 금정고가교부터 다시 물줄기가 지상으로 드러난다.  공단지역은 국지적 집중호우현상 시점에 도로 등에 쌓인 비점오염원이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과 물고기 떼죽음 등 수생태계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이 높다. 당정천 발원지 부근 상류부는 수서곤충을 이용한 수질판정에서 1 급수로 판정 과거에는 "맑은내(엄청 맑은 개천)"이라고 불렸다.

[20241028]한국전쟁후 미군이 지어준 기독보육원 사무실

2024.10.26/ #도시기록 #양명고  #옛보육원의무실 #근대문화유산/ 건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처럼만에 방문한 안양 양명고 뒷쪽  지역. 안양시 2024 가을 걷기행사를 시작하기전인 이른새벽 시간에 들려 현재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다.  이 석조건물은 안양시에 몇개 남지않은 근대문화 유산깜이다.  이 건물은 한국전쟁이 끝난후 주한미군이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 사무실로 지어준 건물로 돌을 쌓아 건축했기에 매우 튼튼하다.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해도 손색없는 건물이지만 학교측(은구학원)도 안양시도 문화적 보존 가치를 들은 역대 시장들이 다녀가기도 했지만 관심이 없다.  건물 내부는 많이 변형됐지만 학교측이 음악실로 사용했기에 건물 형테와 골격은 옛모습 그대로  비교적 유지했으나 최근에 출입문을 추..

[20241028]한국전쟁후 미군이 지어준 기독보육원 의무실

2024.10.26/ #도시기록 #양명고  #옛보육원의무실 #근대문화유산/ 건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처럼만에 방문한 안양 양명고 뒷쪽  지역. 안양시 2024 가을 걷기행사를 시작하기전인 이른새벽 시간에 들려 현재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다.  이 석조건물은 안양시에 몇개 남지않은 근대문화 유산깜이다. 한국전쟁이 끝난후 주한미군이 안양기독보육원(현 좋은집) 의무실로 지어준 건물로 돌을 쌓아 건축했기에 매우 튼튼하다. 근대문화 유산으로 지정해도 손색없는 건물이지만 학교측(은구학원)은 오랜기간 학교 소사가 거주하며 책걸상 등 학교 비품을 수리하고 자재를 보관하는 창고로 사용해 왔지만 건물 유지보수 등 관리는 뒷전이었고, 안양시도 문화적 보존 가치를 들은 역대 시장들이 다녀가기도 했지만 관심이 없었다.  ..

[20241026]1948년(76주년) 개교한 안양공업고등학교 변천사

2024.10.26/ #도시기록 #역사 #안양 #안양공업고등학교/ 안양공고 역사홍보관과 상징물들 공립학교인 안양공고는 이명섭을 비롯한 지역 유지들의 사재 출연으로 1947년 10월 설립인가를 받아서 1948년 3월 15일 염색과 6년제 6학급을 둔 시흥학원 안양공업중학교로 개교해 70년 넘는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951년 8월 31일 학제 개편으로 안양중학교와 분리돼 3년제 공업고등학교로 재탄생했다.안양공고는 지난 1960~80년대 산업화시대에 전국 공업계 고교에서 으뜸가는 학교였으며 전국을 재패하기도 했던 축구명문학교였다. 2024년으로 개교 76주년을 맞이한 안양공업고등학교는 공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르치는 특성화고로 교훈은 ‘튼튼한 몸, 슬기로운 마음, 앞서가는 기능·기술인’이다. 시대 변화에 ..

[20241027]안양 학운공원 가장 빨리 가을색으로 물들다

2024.1026/ #도시기록 #가을색 #단풍 #안양 #학운공원 학운공원 안밖이 울긋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매년 안양 도심에서는 가을이 가장 빨리 찾아 오는곳이 않을까 싶다. 안양 학의천변 부림동에 있는 학운공원은 생각보다 꽤 넓다. 구역만도 3개 섹터로 나뉘어진다. 학운공원의 3개 섹터중 가운데 공간으로 학운교와 내비산교 사이의 중앙부분에는 축구,농구,족구등 운동시설과 화장실, 매점, 주차장이 있는 메인 구역이으로 가칭 학운공원 B구역이다. 가칭 학운공원 A구역은 학운교와 비산인도교 사이 지역으로 휴게및 운동시설과 화장실 등이 있으며 맨발 산책길이 설치될 예정이다.  가칭 학운공원 C구역은 내비산교에서 수촌교 사이 지역으로 2010년 APAP 세동네란 이름으로 개막식도 열리고 오픈스쿨, 오픈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