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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안양시, 25일 평촌중앙공원 제26회 청소년 축제

안양시가 오는 25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26회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청춘 한 장’을 슬로건으로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댄스, 밴드, 치어리딩, K-pop 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어 오후 5시 청소년의 날 기념식으로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상 시상과 함께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청소년의 성장통,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인기 연예인의 공연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펼쳐진다. 개그우먼 조수연의 유쾌한 사회로 키썸, CLC 예은, 다니엘지칼, #안녕, VVUP 등 인기 연예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친구, 가족, 이웃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총 33개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20240519]안양 학의천 북쪽 제방길은 꽃향기 취하는 숲 터널

2024.05.19/ #도시기록 #꽃 #쥐똥나무 #그늘길 #숲터널/ 안양 학의천 북쪽 제방길(학운교-내비산교-수촌교-대한교 구간)에는 무더운날 뜨거운 햇살을 피해 걸을수 있는 그늘길이 있다. 제방위 산책길 양옆로 짙푸른 나무숲이 우거져 둘이 걷기에 비좁은 길은 마치 짙푸른 숲터널을 연상케 할 정도이다. 특히 5월에는 하얗게 꽃피는 쥐똥나무에서 달콤한 향기를 내뿜는데 요즈음 하늘의 별보기 만큼이나 보기 힘든 벌도 윙윙 거리며 날아다니는 모습을 간혹 볼수 있다. 물론 예전만큼 많지는 않지만. 쥐똥나무 꽃향기가 어찌나 달콤한지 걸음을 재촉하려 하지만 바람을 타고 퍼지는 쥐똥나무꽃 향기에 매혹돼 발걸음을 저절로 멈추게된다. 산책로 중간에 인근 주민이 갖다 놓은듯한 나무의자에 잠시 앉아 있으면 향기에 취해 일어서..

[20240519]안양 호계동 30년 노포 <성천막국수>

#안양 #막국수 #성천막국수 #범계사거리 #호평지하차도 #한마음1단지아파트/ 성천막국수. 선주후면의 막국수를 네온지 어느덧 30년이 넘는 안양에서는 꽤 오래된 식당이다. 식당 위치가 예전에는 범계지하차도 서쪽 끝자락 경수도로변에 있었는데 한마음1단지아파트 옆 골목(전파로, 10번 시내버스 들어가는길)으로 옮겨졌다.성천막국수는 답십리에 있었는데 오래전 친척으로 부터 배워와 성천막국수 간판을 내걸고 영업하는 곳이다. 분점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분점은 아니라고 한다. 나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막국수 매니어들로 부터 이곳만의 고유의 맛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메뉴도 답십리 성천과 다르다. 이 집의 차림표는 아주 단촐하다. 비빔막국수, 물막국수와 제육이다. 낮에는 주변의 회사 직원들을 위해 백반(정식)을 팔고..

[20240519]안양 학의천 내비산교옆 나무그늘 쉼터 고마움

2024.05.19/ #도시기록 #안양 #학의천/ 하천 치수대책 일환으로 천변에서 잘 자라온 나무들 대부분이 베어진후 하천 산책길에 뜨거운 햇빛을 피할 나무 그늘 찾기가 아주 어렵다. 학의천 북측 산첵로를 걷다보면 몇곳 안되는 나무그늘이 있는데 그중 하나 내비산교옆 버드나무 그늘이다. 이곳에는 잠시나마 앉아 쉴수 있는 바위 몇개와 나무벤치가 있는데 산보하거나,  운동 또는 자전거를 타고 지나다 잠시 쉴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공간이 됐다.

[20240517]안양 귀인마을 유래를 기록한 귀인마을 표지석

2024.05.17/ #도시기록 #안양 #표지석 #귀인마을/ 안양 평촌 귀인마을 유래를 기록한 마을 표지석. 1996년1월1일 귀인향우회에서 설치. 귀인경로당앞. 귀인동 : 귀인(貴仁)​신말(新村)동쪽으로, 온양 정씨가 배판한 마을이다. 조선시대 신분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서울로 과거를 보러갈 때 이 마을에 들려 머물다 갔다고 하여 귀인(貴仁)이란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조선조 정조 때(1789) 전국의 인구조사를 실시하여 그 내용을 편찬한 호구총수>에 의하면 귀인이 안양에서 인구가 가장 많아 귀인1동, 귀인2동으로 분동해 안양에서는 가장 번창했던 마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귀인강습소 가 있었다가 광복 직후에 이르러 학 생의 감소와 재정난 등의 이유로 문을 닫았다.​70여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