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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진]1970년대 안양 망해암행 안양천 건너던 줄배

#응답하라 #1970 #안양 #줄배 #양명교 #안양천 #나무다리 =/ 1970년대 초 안양천을 건너던 줄배입니다. 당시 안양천에는 물이 많았답니다. 이 배가 운행되던 곳은 현재의 양명고앞 양명교가 놓여진 곳인데 하천을 건너 망해암, 기독보육원, 삼영농장 등을 가려면 먼길을 돌아다녀야 했던 주민들과 여름철에는 안양유원지로 지름길로 가고자 하는 이들이 이배를 타고 건너가기도 했지요. 1970년대 중반에는 안양2동 토박이 김귀연 전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장 부친께서 나무다리를 놓아 양명고 학생들의 통학을 위해 애쓰셨지요. 평소에는 나무다리라도 건너 등하교를 할 수 있었지만 여름철 비라도 많이 내려 물이 불어나면 다리가 잠기거나 다리가 물에 떠내려가면 비산동 임곡교 또는 안양유원지쪽으로 빙 돌아다녀야 했답니다. ..

[20191118]2019 안양시 미래교육포럼 “안양, 인성교육의 미래를 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안양, 인성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2019 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4일(수) 오후 1시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고려대·숙명여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소장인 조벽 교수가 기조강연을 발표한다. 조벽 교수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EBS ‘우리아이를 바꾸는 6초’ 등에 출연하였으며, 주요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안양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인성’의 길라잡이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2부 자유토론에서는 김항인 경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가 ..

[20191118]안양시립합창단 제119회 정기연주회 '헨델 메시아' 무료공연

안양시립합창단의 제113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가 가을 끝자락의 무대에 올라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 무료입장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세계 3대 오라토리오로 손꼽히는 헨델의 메시아를 오케스트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일헌 성악가와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연말에 자주 듣게 되는 레퍼토리로 총 3부의 53곡으로 구성, 그 가운데 2부 마지막곡인 할렐루야의 합창이 특히 유명하다. 한편 1987년 10월에 창단한 안양시립합창단은 고전에서 현대 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118회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20191117]남부시장 청년 도깨비 야시장 임시개장... 판매대 불과 10개

안양시 남부시장 도깨비 야시장이 내년 3월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15일부터 임시운영에 나섰으나 첫날인 15일에는 당초 계획한 매대수(30개)의 30%에 불과한 10개, 둘째날인 16일에는 8개의 먹거리 판매대만 설치.운영에 나서는 등 막대한 사업비 투입에도 불구하고 당초 기대에 못미쳐 빠른 보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는 남부시장 도깨비 야시장은 안양시가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해온 사업으로 2018년 행정안전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야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야시장 조성 50억, 골목상권 활성화 50억, 영세 착한가격업소 지원 10억(지방비 포함) 총 11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야..

[안양]안양 수리산의 별난 공간 '한증막'(20191115)

#안양 #한증막 #한증원 #병목안 #창박골세번째 경기도립공원인 수리산 경기도립공원 안양쪽 관문인 안양9동 병목안과 창박골에는 다른곳에는 없는 아주 톡특한 곳들이 오래전부터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한증막인데 나이드신 여성분들이 잘 알고 안양뿐 아니라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도 입소문난 곳으로 병목안한증막(병목안시민공원 옆), 창박골한증막(삼영.보영 시내버스 창박골 종점 아래), 안양한증막(병목안 안양시캠핑장 옆) 등 세곳이나 됩니다. 이들 한증막은 1970년대 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니 무려 5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여성들의 휴식공간이자, 사랑방, 소통공간으로 사랑을 받아왔지요한증막에 대해 알아보니 옛부터 자연에서 생성되는 온천 또는 지열혈(地熱穴)에서 우리 조상들은만병을 치유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고유물..

[20191114]경기 시내버스 이어 마을버스도 11월 23일부터 요금 오른다

경기도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200∼300원씩 일제히 인상된다. 이번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4년 5개월만이다경기도에 따르면 마을버스를 운영 중인 도내 21개 시·군이 23일 첫차부터 일제히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도내에는 21개 시·군에서 682개 노선에 2457대의 마을버스를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객은 116만여명이다.마을버스 요금은 시·군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장·군수가 각각 결정한다.현재 시·군별로 현금 기준 1100∼1200원을 받고 있는데 23일부터는 1300∼1400원으로 오른다.안양시의 경우 1100원에서 1300원으로 200원으로 인상한다.안양시의 마을버스 요금 인상안을 보면 현금 기준으로 일반이 1천100원에서 1천300원으로 200원(18.1%..

[공지]안양탐사대 173차 탐방(20191116)_안양9동 담배촌과 천주교 성지

안양탐사대 173차_안양9동 담배촌과 천주교 성지 11월 16일(토) 오후 3시/ 집결_병목안 삼거리 시내버스 정류장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19년 후반기 탐사를 재개하며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합니다. 2019년도 후반기에는 재개발로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계속합니다. 당초 기획탐사로 안양지역 대학캠퍼스 돌아보기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탐사대원들의 바쁜 일정으로 내년으로 연기합니다.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73차 여정은 안양9동 지역 세번째로 가을이 깊어가는 경기도립공원안에 자리한 담배촌과 돌석도예박물관, 수리산성당과 천주교 성지를 찾아갑니다. 담배촌에는 조선시대 천주교인들이 박해..

[20191113]군포시, 민관협치 100인 위원회, 최고의 혁신사례 선정

군포 민관협치 100인 위원회가, 군포시의 최고 혁신 행정사례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정책감사실 주도로 진행중인 민관협치 100인위 운영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치 100인위원회는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시정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등, 시정의 권한을 주민과 시가 나누고 주민의 참여를 보장해서 군포시와 주민간의 실질적인 협치를 실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로 위치기반 모바일 걷기 프로젝트인 수리산 걷기 마일리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가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와 연계해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공공와이파이 운영, 둔대동 박씨고택 명소화, 수리..

[20191113]군포시, 다문화가족 소통공간 '다가온' 개소

군포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는 소통과 이해의 장 ‘다가온(ON)’을 개소했다. 군포시 당정로 28번길 22에 자리한 지상 1․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