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210131]전국 전통주부터 세계 맥주에 와인까지 술전문판매점 오렌지보틀

안양지역명소/숨은공간


2021.01.29/ #안양 #오렌지보틀 #술전문판매점 #비산동 #막걸리 #전통주 #증류주 #와인 #맥주 #중굴술 #일본사케/

세계맥주 전문점에 이어 전국 막걸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전문점(술집)이 생기더니 최근에는 우리 전통주와 국산와인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보틀숍이 생기는 등 술전문판매점의 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명동 막걸리학교에서 운영하는 ‘술술상점’과 힙하게 뜨고 있는 문래동에 양조장을 만들면서 우리 술을 팔고 있는 ‘현지날씨’, 비즈니스 중심지인 청계천에 최근 문을 연 ‘우리술한잔’, 유럽에서 편의점을 의미하는 단어로 옥호를 정한 ‘키오스크.이피(EP)’ 알파벳 이피는 은평의 약어로 은평에서 우리 술을 판매하는 상점이라는 뜻, 막걸리를 새롭게 해석해서 젊은 애주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디오케이(DOK)브루어리’ 등과 더불어 주류도매회사인 백산주류와 콜라보 형태도 운영되는 ‘오렌지보틀’(안양소재) 등 구매층이 탄탄하게 형성돼 있는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점이 늘고 있다.

수입 와인과 맥주가 주류였던 보틀숍의 풍경이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에 맞춰 다양성을 갖추는 형태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2020년 말) 안양 비산동 학운교사거리에서 비산종합운동장 가는 길(동안로) 초입에 눈에 띄는 오렌지 색깔의 건물 하나가 들어섰다. 오렌지보틀(권진욱 대표)’ 간판을 내건 술 전문상점으로 이름부터 젊은 감각인 이곳은 우리 전통주와 수제맥주를 수입 내추럴와인과 함께 판매하는 술 전문판매점으로 오렌지보틀 1호점이다.

충무로에 있는 〈술술상점〉처럼 우리 술만을 취급하는 곳은 아니지만, 현재 180여종의 전통주와 막걸리, 전국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 전셰계 맥주와 와인, 중국술과 일본 사케까지 취급하고 있어 마치 술 보물창고같은 그야말로 술꾼과 주당들의 눈이 확 뜨일만한 공간이다.

오렌지보틀에서 판매하는 막걸리는 한강주조의 ‘#생나루’와 #죽향도가의 ‘#대대포’, 복순도가의 ‘#손막걸리’ 등 30종이며, 청약주는 ‘풍정사계’, ‘경주법주초특선’ 등 40종, 소주와 증류주는 문배주, 이강주. 안동소주, 사과브랜디인 ‘추사40’, ‘삼해소주’ 등 80종에 달하고 있다.

또한 맥파이와 플레이그라운드 등 30종의 국산 수제맥주와 로스트코스트 등 30여종의 수입맥주, 그리고 180종 정도의 수입와인을 같이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지역상권을 고려해 와인앤모아 같은 대형 술매장에 맞춰 가격을 설정해 가격도 저렴하다.

와인을 물론 전통주의 가격도 인터넷통신판매가격에 밀리지 않게 책정한 상황이다.

오렌지 보틀이 자리한 건물은 당초 백산주류(대표 조은혜)라고 술집과 식당 등에 술을 공급했던 도매점이 자리했던 곳으로 주류 유통업에 몸 담아온 사장님의 최신 트랜드를 읽는 감각과 도전 정신이 았었기에 오렌지보틀이 탄생하지 않았나 싶다.    

오렌지보틀은 문을 연 개업기념으로 가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코젤과 필스너를 4캔에 6,900원(대형마트 9900원)에 판매하고 세계 와인을 20-30% 할인 또는 와인잔을 증정하는 등 행사가 푸짐하다.

오렌지보틀을 방문하면 젊은 청년이 맞이한다. 가양주연구소 출신의 전통주 소믈리에인 조원민 지점장으로 우리술은 물론 맥주와 와인 등에 대해서도 친절한 설명과 추천도 해준다.​

오렌지보틀 권진욱 대표는 “종목에 구애받지 않고 술을 고를 수 있고, 가성비를 확보해 최대한 보틀숍의 문턱을 낮춰 ‘동네 술가게’ 같은 편한 이미지를 만들 것”이라며 “술은 마트에서 사 마시는 것이 아니라 술전문상점에서 사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오렌지보틀은 지난주 한남동에 2호점을 개설했다.


오렌지보틀 안양점 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