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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군포문화재단, 스테디셀러 뮤지컬 '빨래' 공연... 7-8일 이틀간

군포문화재단은 8월 7일과 8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스테디셀러 뮤지컬 공연을 3회 진행한다. 뮤지컬 는 대학로를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 지난 2005년 국립극장 초연 이후 현재까지 총 4천여회가 넘는 공연에 65만여명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 ‘솔롱고’를 비롯한 달동네 이웃들을 통해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다. 특히 뮤지컬 는 일본과 중국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 2012년과 2015년에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재되기도 하는 등 문학적 가치와 공연으로서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는 주인공 서나영 역에는 뮤지컬과 안방극장을 넘나드..

[20200802]군포 옛 모습 담은 자료를 찾습니다··기록 보존 공모전

군포시는 군포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각종 자료들을 발굴하기 위한 ‘2020 군포 옛 모습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전국에 흩어져있는 군포의 옛 자연풍경과 문화유적, 생활상이 담긴 사진과 문헌자료 등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군포시 문화체육과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해야 하며 1인당 5점 이내에서 응모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희소성과 전통성, 기록성, 보존성, 역사성 등이며,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입선 40명 등 모두 48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말까지 심사를 마친 후 11월 2일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이어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수상작들..

[조성현]‘호계서원(虎溪書院)’관련 문헌 속 흔적을 찾아서..(2018.07.11)

안양문화논단 ‘호계서원(虎溪書院)’관련 문헌 속 흔적을 찾아서... 독암조종경, 창강조속을 배향한 호계서원 안양시문화유산해설사 조성현 - 목 차 - □들어가는 말 □서원(書院)의 개요 □호계서원(또는 창강서원) □조종경(독암, 趙宗敬,1495~1535) □조속(창강, 趙涑, 1595~1668) □조한구(趙漢九, 1833~1965) □문헌 속 호계동과 안양 □독암유고 옛시문 속에 반영된 당시 조선시대 호계일원의 생활상 □아직도 번역되지 않은 호계서원관련 문헌자료 □호랑이와 안양(권) □안양시 호계동의 지명유래(자료제공 안양시) □타도시 시·군·구 서원 육성 사례분석(인터넷검색 등 인용) □(안양시)호계서원지 이미지사진 □호계(창강)서원관련 각계의 의견(결론) □참고문헌 □들어가는 말 호계서원은 숙종7년(1..

[김정기]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학교풍경 1(2013.10.28)

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학교풍경 1 안양초 25회 졸업생 김정기 신문 기사에서 읽었던가?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71)가 비틑스와의 향수 짙은 과거를 다룬 신곡 "뉴"를 내면서. "옛날 회상은 내게 큰 기쁨"이라고 했다던가? 이말은 어쩌면 나에게도 해당되는지 모르겠다. "희미한 기억의 편린(片鱗)들"을 쓸때면 마치 내가 철없이 즐겁게 뛰어 놀던 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하게 돼지. 그러나 나이먹어 갈수록 희미해지는 나의 기억은 잡을수록 멀어져 가기만 하는거 같다. 어찌보면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멀리 스러져가는 기억의 조각들을 잡으려는 나의 마지막 발버둥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른 자료 없이 희미한 내 기억을 더듬어 어렸을 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1학년에서 6 학년 까지의 학교 풍경을 도면으로..

[20200731]안양 일번가, 8층짜리 건물 짓기전 유료 주차장 활용

2020.06.25/ #안양 #동네 #골목 #기록 #안양1번가 #안양1동 #임시주차장/ 알마전 안양1번가에서 오랜기간 영업을 해왔던 업소 3곳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70-80년대 싸고 맛있는 돼지갈비, 소갈비와 삼겹살과 함께 톡특한 상호로 젊은이들한테 유명했던 원조 서서갈비, 비지감자탕으로 방송에도 소개됐던 안양감자탕, 안양1번가 연인들의 꽃다발을 책임졌던 양화원 등이 있던 건물이 철거된 것이다. 면적이 233평 정도 되는 이 자리에는 8층짜리 새로운 빌딩이 들어설 계획으로 착공전까지 공터를 횔용해 임시로 주차장이 설치됐다. 이 지역은 민선2기 시절 안양시가 서이면사무소를 매입할 당시 현재의 부지도 매입해 1번가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원계획안까지 발표했었는데 서이면사무소 복원 과정에서 일왕을 칭송한 상..

[202007031]노 재팬(NO JAPAN)1년, 유니클로 안양점 문을 닫다

2020.07.31/ #안양 #동네 #골목 #유니클로/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유니클로 안양점(롯데시네마 일번가건물 1-3층)이 일본의 수출규제 1년을 맞는 지난 7월1일 폐점하고 철수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노 재팬(NO JAPAN)'이 1년을 맞으면서 지난해 말 186개였던 유니클로 전국 매장 수는 지난달 기준 174개로 줄어든 상태로 다음달 추가로 전국에서 9곳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20200731]군포시의회, 사기혐의 피소 이희재 의원 제명처분 의결

군포시의회가 사기혐의로 피소당한 군포시의회 이희재 의원(미래통합당)에 대해 제명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31일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요구안을 가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금정북부역세권개발사업과 관련하여 개발업체로부터 수억 원대의 사기혐의로 피소되었다. 이에 시의회는 이견행 의원(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의원에 대해 직권남용 금지 및 품위유지 위반 등의 사유로 임시회의 표결(찬성 6, 반대 1)을 거쳐 제명을 결정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직을 수행하기에 부적절한 처신을 보였다며 의회와 시민 여러분께 더 이상 누를 끼치지 않도록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22일 기..

[202007031]안양 ‘스타트업 파크’ 조성 재도전 단독형 공모 참여

지닌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한국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파크 조성 공모에서 탈락했던 안양시가 다시 재도전에 나선다. 안양시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스타트업파크’ 공모에 단독형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스테이션 에프 등과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공간을 한국형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인천시에 제1호 스타트업파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단독형과 복합형 2개소의 스타트업파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단독형 스타트업파크’는 대학·연구기관 등 우수 창업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에 스타트업파크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6동 2천600㎡의 옛 수의과학..

[202007031]군포시, 아동권리 보호위한 옴부즈퍼슨 3명 위촉

군포시는 7월 30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보호 등의 임무를 띤 군포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손영서 변호사와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김정미 굿네이버스 경기1본부장 등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권고하는 등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독립적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며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 3명은 앞으로 2년동안 활동하되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들은 아동권리 침해사례 접수와 상담, 시정조치 권고, 아동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 대상 선정, 아동관련 법률과 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한대희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단 한 명의 아동이라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