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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효성 안양공장 핑크빛 진달래동산 금년엔 개방 안해요

경기 안양시 호계2동 (주)효성 안양공장 안 깊숙히 자리한 진달래 군락지. 효성이 매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통해 공장빗장을 풀고 시민에게 분홍빛의 멋진 풍광을 선보였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방행사를 갖지 않아 멀리 담장밖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다. 효성 안양공장 관계자는 26일 코로나19 감염 등의 우려로 올해에는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학역에서 평촌으로 가는 길(시민대로) 명학대교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효성공장 뒤로 보이는 언덕(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터트리며 분홍색 속살을 하나 둘 드러내고 있어 마치 핑크빛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 착각에 빠질 정도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명학대교와 안양천변에 자리한 (주)효성 안양공..

[20200209]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이억배 작가(경기일보)

“유령 같은 존재로만 있다가 이번에 처음 호명을 받았어요. 무명의 활동에 이름을 붙여준 것에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1980년대 수원지역 민중미술을 이끈 의 이억배 작가는 지난 3일 안성 그의 자택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경기도미술관이 1980년대 시대와 사회를 이끌어 온 소집단 미술그룹을 조명하는 전시를 3개월간 연 것에 대한 소회였다. 그의 말처럼 을 비롯한 당시 소집단 미술집단 활동가들은 익명성을 대의로 여겨 시민과 지역과 사회에 몸을 던졌다. 1979년 12월 창립한 포인트는 그 중심이었다. 백종광, 장영국, 최춘일이 창립한 포인트는 수원 크로바백화점 전시실에서 창립 전시회를 열며 문을 열었다. 수원지역 고등학교 선후배들, 소위 ‘미술계 반항아’들이 몰렸다. 시대의 폭력과..

[20200215]‘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권윤덕 작가(경기일보)

1. ‘그림사랑동우회 우리그림’ 권윤덕 작가 한국 현대사에서 1980년대만큼 뜨거웠던 시대가 있을까. 부당한 권력과 억압에 적극적으로 맞섰고 노동자, 여성 해방을 꿈꿨다. 우리 것을 지키자는 정체성 찾기 운동도 일어났다. 경인지역에서 활동하던 소집단 미술그룹은 그 중심이었다. 특정 계층을 위한 예술이 아닌, 시민과 함께 삶을 변화시켰고, 사회 변혁을 이끌었다. 경기도미술관이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선보이는 ‘시점時點·시점視點-1980년대 소집단 미술운동 아카이브전’을 통해 이들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격동의 시대, 1980년대 경인지역 민중미술 소집단 활동가들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지금은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경인지역 민중미술을 이끈 소집단 활동가를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안양권지도]군포안양의왕 산수여지도(박찬응. 2919)

지난해 페이스북에 올려진 지도를 보고 완성되면 제공해 줄것을 요청했던 박찬응 관장의 신 안양권역 산수여지도입니다. 안양사람이 지금은 군포에 살다보니 금정을 중심에 둔 도로망과 산본천과 당정천, 수리산 등의 하천과 산은 물론 실개천, 호수, 사찰 지명까지 군포에 중심을 둔 그림으로 그려졌네요. 수리산과 관악산과 청계산,백운 줄기에 둘러싸인 군포,안양,의왕지역이 하나의 생활권이며 세상의 중심으로 알고 살아온지 반백년이 지났는데 아직 그중심에 서서 그린 변변한 그림지도가 없어서 한번 시도해보았다. 어줍지않게 선조들의 흉내를 내어보았으나 쉬운일이 아니다. 내놓기가 부끄러웠으나 앞으로 수십장 그리다 보면 통하지않을까 하여 졸작이지만 올려놓고 보기로 한다. 제목 글씨와 낙관은 공제 진영근선생이 쓴 것이다. 2019..

안양시, 수암천 자연형하천 조성 및 안양역 광장 공원등 만든다.

안양시가 수암천 복개구간 정비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개구간을 뜯어내 3단계로 자현형하천 조성 및 지하저류조, 공영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한다. 정비구간은 현재 복개돼 주차장으로 쓰이는 양지4교에서 5교까지 길이 267m 일대다.(현장 약도·조감도 첨부) 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936억 원을 투입, 복개구간을 철거해 하천의 자연성을 살리면서 치수기능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4월까지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진행하면서 5월중 착공,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철거되는 복개구간에는 기존 하천의 자연성을 최대한 되살려 맑은 물이 흐르는 일원에 4,723㎡규모의 주민휴식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널따란 녹지 확보와 함께 선보일 오픈..

[20200326]총선정보(21보) 안양권역 소식 종합

▲추혜선 후보(정의당. 안양동안을)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 센터 유치” 제21대 총선에서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추혜선 정의당 후보(현 국회의원)는 25일 국회와 안양시청에서 연달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교도소 부지에 애플 R&D(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애플 R&D 센터 유치’는 추혜선 후보가 안양시 동안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발표한 첫 공약이다. ▲장경순, 이필운 당선 위해 불출마 선언 안양만안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 출마를 고심하던 장경순 전 당협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25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장 전 위원장은 이날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필운 후보 당선을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불출마 뜻을..

[20200325]안양천 명학대교-쌍개울 구간에 노란 개나리꽃 만발

2020.03.25/ #안양 #개나리 #명학대교 #호안교 #전파교 #덕천교/ "나리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쫑쫑쫑 봄나들이 갑니다~~" 안양천의 숨은 명물 개나리가 활짝 만발했습니다. 개나리가 안양을 상징하는 꽃(시화)인걸 아시나요?. 은백의 목련과 분홍빛 진달래가 필 무렵이 되면 노랑 개나리가 화려함을 더해주지요. 매년 봄이 오면 안양천 명학대교에서 덕천교(쌍개울옆) 구간에 노랑 개나리가 만발하는데 비슷한 시점에 피어나 축제화 되고 있는 벚꽃(충훈벚꽃축제)과 진달래(효성 진달래동산 개방행사)에 가려져 정작 시민들이 이 멋진 풍광을 놓치고 있지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맘을 안양천에서 힐링 하세요. 오후5-6시 해질 무렵 돌다리에 서있으면 물에서 튀어오르는 은빛깔의 물고기떼도 볼수 있답..

[20200325]516kW 대규모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준공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주관 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가 지난 20일 의왕 레솔레파크주차장에 설치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전국 최초로 개발제한구역 내 도시공원 주차장에 건립된 시민햇빛발전소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건립비용의 30%를 경기도가 지원하고 의왕시가 20%, 나머지 50%는 조합원과 시민펀드를 통해 조성됐다.516kW의 대규모 발전용량을 가진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연간 발전량이 65만9,190kW로 183가구에 전력 공급은 물론 연간 277.8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해 의왕시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태양광시설이다.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는 태양광 판넬의 간격을 통해 빗물을 주차장으로 자연스럽게 낙하해 주차장..

[20200324]경기도, 전 도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지역화폐로 1인당 10만

정부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24일 전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 이 지사는 "일부 고소득자와 미성년자를 제외하거나 미성년자는 차등을 두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인데다 선별비용이 과다하고, 미성년자도 세금 내는 도민이며 소비지출 수요는 성인과 다를 바 없다는 ..

[20200324]안양시, 2020 안양건축문화제 10월 17-21일 열린다

2020 안양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과 벽천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20일 발족하며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대학교수, 시 관계자 등 건축분야 25명에게 최대호 안양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지역에 독창적이고도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해 미관을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뜻을 두고 있다.안양시는 지난 2003년 건축문화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해 오다 2018년부터 민·관·학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전환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2020 건축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일반부 아름다운 건축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