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호계2동 (주)효성 안양공장 안 깊숙히 자리한 진달래 군락지. 효성이 매년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통해 공장빗장을 풀고 시민에게 분홍빛의 멋진 풍광을 선보였으나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방행사를 갖지 않아 멀리 담장밖에서 바라볼수 밖에 없다. 효성 안양공장 관계자는 26일 코로나19 감염 등의 우려로 올해에는 진달래동산 개방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학역에서 평촌으로 가는 길(시민대로) 명학대교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효성공장 뒤로 보이는 언덕(진달래동산)에는 진달래가 꽃봉우리를 터트리며 분홍색 속살을 하나 둘 드러내고 있어 마치 핑크빛 물감을 엎질러 놓은 듯 착각에 빠질 정도로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명학대교와 안양천변에 자리한 (주)효성 안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