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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2005120 (재)군포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 이재수 취임

재단법인 군포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군포도시공사 본부장을 역임한 이재수 원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이 자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진흥원 임직원 등이 함께 했다.이 날 행사는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간소하게 이루어졌다.이재수 원장은 취임식에서 “산업진흥원의 본래 의무이자 업무의 기본인 시민과 기업인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에게 “기업현장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이 원장은 “군포시에서 자라고 줄곧 인연을 맺고 살아오면서 군포시 기업환경의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였다”면서 “교통인프라 등 우수한 지역환경을 발판으로 관내 기업환경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지원하..

[20200512]군포시, 시민기자단 31명 위촉장 받고 본격 횔동

군포시의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게 될 군포시 시민기자단이 지난 7일 한대희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본격적인 홯동에 들어갔다.군포시민 3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이날 첫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했다.위촉식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따뜻하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시민기자단은 ”군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유익한 정보와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포시 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월 중순에 선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였다.시민기자단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20200512]군포시,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로도 교환해 줍니다

군포시가 5월 12일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외에 종량제봉투로도 교환해주는 등, 생활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종전에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만 교환해줬으나, 자원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종량제봉투가 추가되어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교환 장소는 군포시청 청소행정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이다.군포시는 이와 함께 주민편의 증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관내 단독주택가에 설치된 300여개의 의류수거함에 폐건전지를 버릴 수 있도록 했다.단,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운영되는 적법한 의류수거함(관리번호 및 폐건전지 수거함 스티커 부착)이어야 하며, 아파트단지 내 의류수거함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의 급격한 증가로 자원재활용 필요..

[20200511]화초 심느라 척박하고 황폐해진 학의천변

2020/ #안양 #동네 #학의천/ 안양 도심 하천이 몸살을 앓는다. 시는 2018년 이후 현재 모습은 식생이 윗자라고 둔치에 모래가 쌓이고 유해식물이 식생을 덮쳐 옛모습을 찾기 어려워 장비를 동원해서 고수부지(둔치)를 깍고 초화류를 심어 본래의 모습을 찾도록 하겠다고 자연이 만든 천변의 흙과 풀들을 갈아업고 화초들을 심고 있다. 하지만 삭막하고 척박하게 갈아업은 결과 천변을 걷다 바람이 불면 흙먼지를 뒤집어쓰기 일쑤다, 더눅이 천변에 심어져 못진 그늘을 만들어주던 나무들은 몽땅 베어져 태약볕을 피할 곳도 없다. 천변 몇곳에 습지를 만들었지만 생물체라고는 찾아불 수 조차 없다. 과연 이것이 자연 복원인가? 현재 안양은 안양천을 중심으로 학의천, 수암천, 삼성천, 삼막천, 갈현천, 삼봉천 등 8개의 하천이..

[20200511]집합금지 명령으로 불 꺼진 안양6동 밧데리골목

2020.05.11/ #안양 #동네 #골목 #배터리골목 #안양6동 #유흥업소/ 불꺼진 밧데리 골목. 안양6동 수리산로는 과거 자동차 정비소들이 밀집해있어 밧데리골목이라 불렸다. 지금은 자동차 정비소 자리를 대신하여 유흥업소가 밀집해있어, 밤에는 50-100여개 업소에 켜진 LED조명과 간판으로 불야성을 이루어 진귀한 광경을 뽐낸다. 그런데 최근 이태원 클럽의 코로나19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지사와 안양시시장의 집합금지 행정 명령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문을 닫아 평소와 달리 조용하고, 어두컴컴한 밤거리를 연출했다.한편 경기도지사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도내 클럽과 룸살롱, 노래바 등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은 앞으로 2주간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다. 서울시가 무기한 집합..

[최승원]삼성산자락 삼성국민학교 재학 시절(2020.05.11)

1957년 9월초 집에서 북서로 1,2km 20분 거리 삼성초등학교 5학년2학기 편입하였다. 교사는 목조木造단층으로 가운데 현관을 두고 좌우 각 3개 교실을 배치하였다. 저학년은 오전오후로 나누어 사용하였다. 5학년은남36명 여29명 합 65 명이었다. 하순용등 하 씨들이 학교뒷동네 집성촌이라 똘똘한 학생들이 다녔다. 수영특기학교 이고, 광명초교에서 열리는 시흥군 체육대회준비로 축구 등 종일 운동만하고 있었다, 단체로 트럭을 타고 가서 나는 축구선수로 라이트하프를 맡아서 뛰었다. 가을소풍에는 삼성산과 관악산사이 고개를 도보로 넘어 낙성대 강감찬 장군 유적지에 다녀왔다. 산에는 아주 큰 노송老松들이 많았다. 학교 가는 길목에 미군부대(83병기대대)가 있었는데 철조망 밖으로 천연색 서부영화를 잠시 볼 수 있..

[공지]안양탐사대 179차 탐방(202200516)_안양1동 진흥아파트+a

안양탐사대 179차 탐사: 재건축 추진하는 안양1동 진흥아파트단지와 1940-60년대 다운타운이었던 구시장 5월 16일(토) 오후3시/ 집결_안양1번가 쌈지공원(서이면사무소옆)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2020년 전반기 탐사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2020년도에는 재개발로 안양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과 사라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2020년 5월 16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79차 여정은 안양1동의 재건축 추진으로 주민들이 이주를 완료하고 길고양이들만 남은 진흥아파트(옛 태평방직 공장) 단지와 1940-60년대 안양읍시절 다운타운으로 구시장이라 불렀던 지역, 한국특수제지공장 등이 있던 지역을 한바퀴 돌아볼..

[20200508]안양1동 뒷골목에서 발견한 오래된 철구조물 아나방

2020.05.08/ #안양 #동네 #골목 #뽕뽕다리 #아르방 #아나방 #PSP판/ 재개발로 사라지는 안양1동 진흥아파트 주변을 돌아보던길. 진흥아파트단지와 비산고가육교 중간의 오래된 엣길(태평로)에서 발견한 철구조물 아나방. 아나방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형되면서 여러 형태인데 이곳 한자리에서 다양한 한 향태를 모두 볼 수 있었다. 철구조물 아나방은 1960-70년대 공사 현장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건설 부품인 PSP판(PSP-Pierced Steel Plate)으로 구멍이 뽕뽕 숭숭 뚫린 철판이라 하여 '아르방' 또는 '아나방'이라고 불렸는데 만안초등학교 정문앞을 흐르던 수암천 다리에, 안양4동 변전소 뒷길에서 병목안 철길을 건너 안양공고와 안양중학교(예전엔 두 학교가 안양3동에 같이 있었음) 가던..

안양의 근원지와 시 명칭의 유래(2020.05.09)

안양의 근원지와 시 명칭의 유래 제l절 안빨! 근원지 l. 안양의 근원지에 대한 제셜 안양(安養)의 근원지(根願地)에 대하여는 이승언(李承彦)이 『안양문화a 저13후 「맹 정구역변전사」에서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이어 동 저114호 「안양의 유래」와 동 제5호 「안양시 지명유래」에서 각종 문헌과 증언을 토대로 소상히 밝힌 바 있는데 동 논문에 따르면 안양시의 31개 행정동 중 석수123동과 박달1 2동은 금전현(衿川縣 -> 시홍현 -> 시흥군)지역이었으며 그 외 전 지역은 과전현(果川縣 -> 과천군-> 지역D,로 밝혀지고 있다. 그런데 광복 이후에 발간된 각종 자료가 대부분 안양의 근원지는 금천현이었고 금천현의 중심지는 안양이라고 기술하고 있는데 여러한 오류는 안양와 역사가 일전하기 때문에 향토사에 대한 연..

[공지]안양탐사대 178차 탐방(202200509)_안양8동 상록지구

안양탐사대 178차 재개발이 추진중인 안양8동 상록마을 5월 09일(토) 오후3시/ 집결_명학공원 안양기억찾기탐사대(이하 안양탐사대)가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2020년 전반기 탐사를 관심있는 분들과 함께 시작합니다. 2020년도에는 재개발로 안양에서 하나 둘 사라지는 동네와 도심 골목 탐사를 통해 삶의 흔적들과 사라지는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진행할까 합니다. 2020년 5월 9일(토) 오후 3시 출발하는 178차 여정은 안양8동 상록마을을 찾아갑니다. 상록마을은 안양8동 성결대사거리(구 안양경찰서앞)에서 성결대학교 가는 길 좌측 야산 자락에 있는 동네로 한동안 재개발 움직임이 있다가 취소됐다가 다시 추진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곳이다. 이날 여정에서는 한국특수제지 창업주인 단사천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