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11일 김대중대통령의 친필휘호·<행동하는_양심>을 30년 만에 제 자리로 전달하다
김대중대통령님 친필휘호입니다.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고 미국 망명길에 올랐던 김대중 선생님.
1984년 귀국하여 남기신 것인데, 아마 민추협 사무실에서 쓰셨을 것입니다(예정에 없었던지라 급히 흘려 쓰셨고, 낙관도 못 찍었습니다)
이 휘호는 오랫동안 평화민주당 안양 갑지구당(위원장 이석용/ 작고/ 전 민선1기 안양시장) 사무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1987년, 고2 때부터 김대중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며 지구당사무실을 내 집처럼 드나 들었습니다.
1991년 이석용 위원장은 DJ를 공격하고 이기택 씨에게 붙으면서 <행동하는 양심>을 버립니다.
군대에서 휴가 나왔다 옥상에 버려진 것을 소중히 가져와 표구를 하였지요.
비에 맞아 곰팡이 피고 좀 슬어 있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지만, 가보처럼 소중히 보관해 왔습니다.
\행동하는양심_제자리_강득구 후보 품으로!
대학생 강득구 형을 1987 민주화 시위 현장에서, 김대중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며 만났습니다.
득구 형은 33년을 오롯이 한 길(1987평민당_2020더불어민주당까지) 양심에 따라 살았고, 헌신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이제 김대중 정신이 담긴 <행동하는 양심>이 실천하는_강득구 형 품으로 제 자리를 찾은 것입니다.
21대_안양만안구_강득구국회의원.
김대중 정신을 이어~ 노무현 정신을 키워 국민에 헌신하고, 문재인 정부 성공에 큰 힘을 쏟을 것을 믿습니다.
2024년 4월11일 22대 국회의원에 재선. 당선증 받음
늘 겸손하고 우직하게 시민을 섬기는 일꾼.
일꾼으로 다시 선택해 주신 안양시민 • 만안구 주민들께 깊이 감사합니다. -김영부 페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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