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년 3월 15일 제가 사는 안양2동과 바로 인근인 박달1동 일대를 자전거로 돌며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안양2동은 고2때 이사와서 50이 넘도록 살았으니 오래 살았죠. 앞으로도 주욱 더 살아갈거고...
다음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고향이며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범고개 인근을 찾아 보려합니다.
오늘 최병렬선배가 사진 올리신거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범고개 사시는 집안 어른 더 연세 드시기 전에 우리 가문이 그곳에 자리잡게 된 경과도 들어보고 싶고요. 거기가 우리 나주임씨 집성촌이 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이 외지로 나가 몇분 사시지 않거든요.
倭式인지 중국식인지 한자로 된 호현마을이라고 언제부턴가 사용하던데 우린 그냥 범고개라고 하는게 더 좋습니다.
\글쓴이 임희택(맑은한울)님은
안양시 박달동 범고개에서 태어난 1963년생 안양토박이로 안서초, 안양동중(신성중), 신성고, 한양대(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안양시민권리찾기운동본부 대표 등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맑은한울 별칭의 논객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이며 사회복지사로, 맑고 밝고 온누리를 추구하는 자칭 진정한 보수주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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