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ㆍ하남 교산ㆍ인천 계양ㆍ고양 창릉ㆍ부천 대장ㆍ과천) 조성을 위한 보상 작업이 궤도에 오르면서 주민과 정부ㆍ지자체ㆍ공기업 간에 신경전이 치열하다.
특히 과천3기 신도시 토지보상과 관련 토지감정평가사 선정을 들러싸고 토지주와 과천시, 주민들간에 집단 반발과 논란도 적지않다.
이와관련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선정을 위한 토지주 설명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열린다.
과천 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7일자 보상계획공고에 따라 보상평가를 위한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선정을 22일까지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과천 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원회는 무내미, 선바위역세권, 광창, 100번지, 복합 문화단지, 상하벌, 막계동 지역의 토지주들이 함께 모여 만든 통합대책위원회로 의결을 거쳐 토지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대책위는 공고이후 5곳의 감정평가사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았으며, 제24차 임원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3곳의 감정평가업체의 설명회를 갖고, 토지주들이 직접 투표해 감정평가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일부에서는 주민추천 감정평가사 선정은 토지주들이 자신들의 재산을 정당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권리임에도 급조된 대책위와 일부 지역중심의 토지주들로 구성된 대책위에서 임원 중심의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공정하지 않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과천 공공주택지구 통합대책위원회 신희백, 이용배 공동위원장은 정당한 보상평가를 받기 위한 토지주들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달라며, 17일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정부의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계획에 따라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5만㎡의 부지에 주택 7100호와 자족기능 강화 및 직주 근접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을 오는 2025년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0월15일 지구지정 고시가 된 가운데 지난 9월 7일부터 23일까지 토지보상계획 열람이 진행됐으며, 다음달부터 감정평가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12월 이후 토지 보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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