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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2020 경기 퍼스트 정책공모 본선에 군포,안양시 진출

안양똑딱이 2020. 10. 7. 06:45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퍼스트(First)’ 본선에 안양시가 응모한 안전귀가서비스를 결합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사업과 군포시는 응모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가 각각 진출해 도비 30억원씩을 확보했다.

 

안양시의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사업은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결합, 심야 대중교통 이용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으로 안양시는 이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의 물결을 스마트행복도시의 미래교통 혁신과 지역 산업 고도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안양시는 이달 말 본선결과에 따라 최대 60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과 소통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도는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1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지난달 24~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예비심사를 진행, 접수된 27건의 사업 중 대규모사업 최고 100억 원, 일반사업 최고 6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주인공을 가리는 본 심사에 진출할 대규모사업 4건과 일반규모사업 7건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 11개 사업 중 대규모사업 4개는 청소년과 도민의 힐링이음터 경기 서해랑 궁평 유스호스텔 조성(화성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파주시) 공유와 나눔 생활애().().()(SOC)경기(하남시) 과거를 건너 미래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도 시민청 in 경기조성사업(안성시)이다.

 

일반규모 사업 7개는 수원 화성이 품은 경기한옥마을 조성 사업(수원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 조성(안양시) 경기 에코-브릿지 파크(ECO-Bridge PARK)@평택조성사업(평택시) 모두가 꿈꾸는 공정한 세상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 조성사업(의정부시)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희망통 돌봄센터’(군포시) 모두가 누리는 차별없는 생활건강 경기 모두누리짐’(양주시) 땅으로 치유하는 경기 마음건강 케어팜 사업(이천시)이다.

 

본 심사는 이달 말 열릴 예정으로 사업의 적정성 및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성 및 협력도 조기성과 도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주민 수혜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한 후 예비심사 점수와 본 심사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한편 이전 수상 현황을 보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 본선에서 군포시가 대규모사업(총 사업비 200억원 이상) 부분에서 청년 1인 기업가의 '알쓸절친(알아두면 쓸모 있는 절친한 친구)'을 자처하며 청년들의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I-CAN 플랫폼 사업'이 청년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의왕시는 우리동네 솔루션랩사업으로 55억원을 지원받았다.

 

2019년 같은 공모에서는 안양시가 ‘IoT 공공서비스 거점센터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45억, 군포시는 가족센터건립 계획이 장려상에 선정돼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