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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안양6동 청소년들 '우리마을 바로알기' 나섰다

안양똑딱이 2016. 8. 3. 16:07

 

경기 안양시 안양6동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유래를 습득하는데 심취해 있다.

안양6동이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하고 안양6동 V터전 자원봉사자들이 지원으로 중·고교생 40명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우리마을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날인 1일 프로그램은‘우리마을 바로알기’로 동주민센터에서 안양6동의 지형, 풍수, 유래 등을 전문가(임희택 안양시노인상담사)와 함께 알아보고, 안양문화원과 만안경찰서 그리고 안양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둘째날인 2일에는 안양역사관(평촌아트홀), 만안교, 김중업박물관 지역의 문화시설과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계속해서 마을지도 그리기와 마을 가꾸기, 냅킨 공예품 만들어보기, 경로당 방문하기 등의 나머지 3일간의 일정을 남겨놓고 있다.

이중에서도 경로당 방문은 ‘노송’,‘새마을’,‘소곡’,‘늘푸른’,‘서희아리채’등 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져 청소와 말벗하기 등을 하며 매우 보람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황기 안양6동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을 궁리하던 차에 이와 같은 프로젝트를 결정하게 됐다며, 안양6동의 대표적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정례화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