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따복공동체를 만들고 싶어하는 도민들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따복공동체는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의 준말로,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활동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주민제안 공모사업 총 예산은 22억6천만 원으로 ▲공간조성사업 ▲공간활동사업 ▲공동체활동사업 등 3개 분야 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간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공동체 공간에 리모델링 등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38개 주민공동체를 선정해 7억6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간활동사업은 공동체 공간 활용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9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