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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전국 최초의 코하우징 주택 '아카데미 테마타운'

코하우징(Co-Housing)을 아십니까? 2000년대 초부터 미디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해 수년전에는 광고에도 나오는 이른바 ‘땅콩 집’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형태의 공동체 주택을 말한다. 개인들의 독립된 생활 공간은 갖춰져 있지만 함께 사는 이웃들이 자연스럽게 마주치며 생활할 수 있는 공동 공간을 설치해 이웃과 소통하기 쉬운 집이다. 경기 안양시 박달동에는 1992년에 건립한 전국 최초의 코하우징(Cohousing) 주택 단지인 '아카데미 테마타운'이 있다. 이 단지는 11동의 건물과 88세대, 분양면적은 17평에서 37평까지 다양하며 신축 당시 1동의 지하에는 놀이방, 7동 지하에는 공동 아카데미룸, 9동 지하에는 공동 문화체육시설 등 적극적인 공동생활시설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20170322]안양 담배촌에 사셨던 복자 이성례 마리아

복자품에 오른 이성례 마리아의 삶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하신 프란치스코 교황이 박해와 순교의 땅, 한반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행한 시복식에서 복자(福者)로 선포한 순교자 124위 중에는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기해박해 당시 수리산 담배촌, 일명 뒷뜸이에 살던 한 여성이 포함돼 있다. 그는 충청도 홍주 출생의 복자 이성례 마리아(1801~1840)로 우리나라 두번째 방인사제인 최양업(토마스. 1821~1861) 신부의 어머니이자 103위 순교성인 가운데 한 분인 최경환(1805~1839) 프란치스코 성인의 부인으로 1839년 기해박해 당시 용산 당고개 성지에서 순교하면서 자식들에 대한 순수한 모성과 신앙을 함께 보여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가톨릭에서는 하느님 나라에서 이미 복된 삶을 누리고 있..

[옛신문]삼막사 청기와 훔쳐갔던 일본인 교장(매일신보 1934.09.15)

삼막사 청기와 훔쳐갔던 일본인 교장 이야기 삼막사(三幕寺)의 청와(靑瓦), 교장(校長)에 치의(致疑) 절에서는 도적 맞았다 하고 본전씨(本田氏) 주장(主張)은 달라 1934년 9월 5일자 [영등포(永登浦)] 교육자의 인격향상을 절규하는 이때 주임대우의 학교장이 절도피의자로 취조를 받는 기괴한 사실이 있다. 영등포공립고등학교(영등포공립고등학교) 본전항조(本田恒助)시와 영등포읍 고려자기제조업 황인춘(黃仁春)씨, 산업기수 임구남(林久男) 3씨는 지난 7월 하순경에 고려자기 원료점토를 구하려 관악에를 갔다가 삼막사(삼막사)에 가서 점심을 먹을 때 그 절 망해루(望海樓) 지붕에 있는 청개와(靑瓦, 청기와)를 보고 그 절에 있는 9세 된 지어성(池○成)이라는 어린이를 시켜 그 절 기와를 벗겨내려 잠시 가져갔다가 다..

[20170322]안양시의회 김대영의장 '제9회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안양시의회 김대영 의장이 지난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대영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총무경제위원장과 후반기 의장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소신있는 리더십으로 시민과 집행부의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의정활동을 도와준 동료의원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으며, 항상 성원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제9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 의원의 자질과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70322]의왕 벚꽃축제 빛낼 '시민 예술가' 찾습니다

의왕시는 4월 8~9일 의왕시청 벚꽃축제에서 노래와 춤 등 공연 솜씨를 뽐낼 시민 예술인과 가수들을 기다리고 있다. 의왕시가 벚꽃개화 시기를 맞아 시청 주변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벚꽃축제는 봄이 무르익는 4월 초 아름다운 벚꽃과 인근 산의 신록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시민들을 매혹하는 의왕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의왕시는 벚꽃축제의 행사 중 하나로 마련한 시민참여 소무대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를 모집한다. 8일과 9일 오후 열릴 이번 무대에는 음악연주, 공연, 댄스 등 장르별로 문화 관련 단체나 일반시민, 청소년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의왕시 행정지원과에 전화(031-345-2102)나 팩스(031-345-2109), 이메일(howdoi@k..

[20170322]의왕시 1인창조기업, 파리를 유혹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인 ‘1064 스튜디오’가 세계적 디자이너 양해일‧양이네스와 함께 ‘2017 가을․겨울(F/W) 파리 패션위크’에서 성공적인 합동 작업 무대를 펼쳐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7 F/W 파리패션위크’에서 노소담 1064 스튜디오 대표는 ‘빛의 움직임'을 컨셉트로 삼아서 빛의 다양한 움직임과 색채를 디자인에 표현,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심플한 감성으로 유행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64 스튜디오는 젊은 디자이너의 주얼리 브랜드로 일상 속 작은 부분에서 영감을 받아 과하게 드러나지 않는 절제된 매력을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노 대표는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과 인터뷰를 하는가 하면, 인천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콘텐츠의 꿈'이라는 주제로 강..

[20170322]FC안양, 크로아티아 NK 루츠코 자그레브와 국제교류 업무협약 체결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크로아티아 NK 루츠코 자그레브와 다양한 국제 교류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화) 오후 안양종합운동장 VIP실에서 열린 FC안양과 크로아티아 NK 루츠코 자그레브 간의 국제 교류 협약식에는 FC안양 임은주 단장, NK 루츠코 자그레브 이경원 구단주 등 양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크로아티아 2부리그 소속의 NK 루츠코 자그레브는 지난 1931년 창단해 8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이다.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서부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現 이경원 구단주가 지난 2015년 구단주로 취임했다. 양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이익 추구를 위한 의견, 상담, 조언의 관점에서의 정보 공유,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 유소년 훈..

[20170322]군포소방,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군포소방서가 지난 21일 오후 개최한 제2회 군포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에 도장초 이현빈, 궁내중 박유빈, 흥진고 조은지,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군포경찰서 신영환, 이관우 의경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초·중·고 학생부 43명과 일반부 6팀 12명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심사는 원광대학교 응급의학과 이준희 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진행했다.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4월 1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리는 경기도 학생,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서석권 군포소방서장은 “매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의 참여인원이 늘어간다는 것은 그 만큼 알 필요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고 본다” 며 “일반인들이 전문적인 구조..

[20170322]군포,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군포시가 올해 1억원을 투입해 빌라와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 20개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된 공동주택(다세대, 연립주택)의 공용시설 보수와 위험 시설 철거 등을 지원해 시민 삶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말 2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 874개 동 7천560세대(2001년 12월 31일 이전 사용 승인)를 대상으로 보조금 사업 공고 및 지원 신청 접수를 진행, 최근 20개 공동주택(22개 동 164세대)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지원 대상 소규모 공동주택들은 담장 보수, 옥상 방수, 마당 보수 등의 사업을 올해 내에 시행할 때 2천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총사업비의 최대 80% 이내)받는다. 홍재섭 ..

[자료]신증동국여지승람 제10권/ 경기 금천현(衿川縣)

【신증동국여지승람】제10권 / 경기도(京畿道)/ 금천현(衿川縣) 동쪽으로 과천현 경계까지 11리이고, 남쪽으로 안산군 경계까지 16리이며, 서쪽으로 부평부 경계까지 17리이고, 북쪽으로 양천현 경계까지는 27리이며 노량까지는 23리인데 서울과의 거리는 31리이다. 건치연혁 본디 고구려 잉벌노현(仍伐奴縣)인데 신라 경덕왕이 곡양(穀壤)으로 고쳐 율진군(栗津郡) 속현으로 만들었다. 고려 초에 금주(衿州) -금을 금(黔)이라 한 곳도 있다. 로 고쳤고, 성종(成宗)이 단련사(團練使)를 두넊믐는데, 목종(穆宗)이 없앴다. 현종 9년에 수주(樹州)에 예속시켰고 명종이 비로소 감무를 두었다. 본조 태종 14년에 과천과 합쳐 금과현(衿果縣)을 만들었다가 두어 달만에 도로 돌리고, 또 양천과 합쳐 금양현(衿陽縣)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