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144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고 밝혔다. 시가 개최한 청년 취업박람회에는 총 34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약 7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최근 취업난을 대변하는 듯 했다. 시가 집계한 최종 자료에 의하면 34개 기업에서 155명 모집을 목표로 하여685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다. 이중 144명이 채용을 약속받았고 83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2차 면접은 최고경영자 면담 및 심층 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는 것으로 2차 면접을 앞둔 이들 역시 채용 가능성이 높아 박람회의 취업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 청년 취업박람회는 청년층을 모집하는 기업 중에 보수가 높은 기업이 많이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