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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정조 임금 어가 행차하듯 가는 '통영별로' 첫걸음

정조 임금 어가 행차하듯 가는 '통영별로' 첫걸음 [통영로 옛길을 되살린다] (35)통영별로(統營別路) 다시 출발선에 서다 출처: 2013.01.17일자 경남도민일보에서(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2626) 최헌섭(두류문화연구원 원장) | webmaster@idomin.com 앞선 호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통영로가 숭례문에 도착함으로써 긴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도착은 새로운 출발을 전제하는 것이니, 방향을 바꾸면 들머리가 날머리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계사년 1월, 이제 통영으로 향하는 다른 길(통영별로, 통영일로)을 잡아 새로운 출발선에 섰습니다. 통영별로(統營別路)는 서울과 삼도수군통제영을 오가던 통영로(統營路)의 다른..

[기사]나그네 쌈짓돈 뜯던 사또 민담 뒤로하고 사근행궁으로

나그네 쌈짓돈 뜯던 사또 민담 뒤로하고 사근행궁으로 [통영로 옛길을 되살린다] (36) 통영별로(統營別路) 2일차 출처: 2013.01.31일자 경남도민일보에서(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003) 최헌섭 두류문화연구원 원장 | webmaster@idomin.com 오늘은 과천과 경계를 이루는 남태령에서 길을 잡습니다. 이곳이 지경(地境) 고개임을 알 수 있는 현대적 증거는 고개의 서쪽에 자리한 수도방위사령부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수도를 지키는 부대가 이곳에 있음은 이 고개가 지경으로서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노정을 〈과천시지〉에는 남태령(南泰嶺)-과천현행궁(果川縣行宮)-읍내전천교(邑內前川橋)-냉정점(冷井店)-..

[기억-이용구]안양에 비친 당시 제일교회의 모습

이 글을 쓰신 이용구 선생은 1926년생으로 제일교회가 창립된 1930년도에는 다섯 살 밖에 안 되는 어린이였지만 교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양3동 양지마을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며,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의 생활과 안양의 당시 모습들은 눈썰미 있게 보아 두었다가 그의 책 '양지마을의 까치소리' 등을 통해 안양지역 사회의 과거를 들려주고 있다. -편집자 주- 내가 나가는 안양제일교회 80년사(1930년~2010년)가 발간 되었습니다 여기에 투고한 글이 등재 되었기에 전기 하오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1030.5.17 창립) 1930년 당시 안양은 서울역에서 2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안양역을 중심으로 밀집된 곳에만 겨우 전깃불이 있을 뿐, 그 외에는 밤이면 희미한 석유 등잔불만이 가물거리는 고장…..

[최병렬]안양지역사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사람들

향토사는 지역사·국사·민족사의 모체요 뿌리로, 곧 모든 역사의 콘텐츠라 할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근래 들어 지역향토사를 연구, 탐구하는 이들이 극히 드물고, 문화원들도 이같은 연구를 소홀히 하고 있어 과거사의 연구는 커녕 현존하는 사실들 조차 제대로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채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안양지역의 향토사에 대해 박식하거나 자료를 수집하거나 기록을 남기는 분들이 여러분 있지요. 안양지역 변천과 행정사에 박식한 변원신 선생, 안양사 발굴을 안양청원할 정도로 안양시 연구에 몰두해 온 지역원로인 정덕한선생, 안양시 홍보실에 근무하며 70년대 부터 안양지역을 사진 기록에 담은 이정범 선생,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애 근무하며 안양지역의 풍물을 컬러슬라이드와 흑백필림에 담아낸 닐 미..

[20170417]어린이날 맞아 '몰래산타' 출동합니다

안양 빚진자들의집에서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양, 의왕, 군포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선물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살그머니 사는 얘기도 듣기 위해 떠나는 몰래산타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몰래 산타들이 출동 날짜는 4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9일 12시30분으로 빚진자들의 집에서 출동이다. 몰래산타는 어린이들이 어릴 적 마음바탕에 따뜻한 기억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지난 2003년 30명의 아이들을 찾아가는 것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실시해 2016년까지 14년간 크리스마스뿐만 아니라 어린이날, 추석에도 몰래산타들이 출동해 왔는데 소원 선물을 전하는 지난 2016년 성탄절 14번째 몰래산타 출동에는 153명의 산타들이 259명의 아이들..

[20170417]FC안양, 서울 이랜드 꺾고 기다려! 'FC서울'

프로축구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서울 이랜드를 꺾고 상위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은 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7라운드 후반에서 정재희의 선제골에 최재훈의 쐐기골을 더해 이랜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FC안양은 승점 9(3승4패)을 얻어 초반 부진을 딛고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최재훈의 골은 FC안양의 K리그 통산 200번째 골을 기록했다. FC안양은 지난 3월 29일 호남대와의 경기 1-0 승리를 통해 4라운드(32강전)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4월 19일 저녁 7시30분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FC서울과 역사적인 대결에 나선다. 이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는 축구 대전답게 펼쳐지는 ‘FA컵 축구 전쟁’으로 지난 200..

[20170412]의왕 고천동 안골마을

#의왕 #고천동 #안골 #의왕시청 #오봉정사/ 의왕시 고천동 안골은 의왕시청 뒷쪽 오봉산 자락의 전원지역으로 1970년 '새마을운동'때 부터 전기電氣가 공급되기 시작한 두메산골 마을로 납골벽과 납골탑 등 죽은이들의 영가를 모신 오봉정사와 전원주택 서너채, 옛 농가를 그대로 간직한 모습 등 마치 한적한 시골의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 안골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 아침에 흰떡과 복엿을 먹었는데 엿가락처럼 살림이 늘어나서 부자가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또 칠월 칠석날에는 쌀 한 말을 빻아서 칠성시루라 하여 백설기를 만들고, 밀떡을 부쳐 칠성맞이 고사를 한 후 이웃끼리 돌려 먹었다고 한다. 고천동(古川洞)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왕륜면의 평사천(坪沙川)·고정동(古井洞)·고고리(古古里)·내곡동(內谷洞)이었다가 19..

[20170415]FC안양, 김영민 전략코치 영입.. 국제 경험 활용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국제 경험이 풍부한 김영민 코치를 전략 코치로 영입했다. 캐나다 국적의 김영민 전략코치는 1991년부터 1996년까지 캐나다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상비군으로 활약했다. 2000년 캐나다 요크 리전 슈터스에서 프로 선수로서 은퇴한 이후 2002 FIFA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 국제 담당관, 아시아축구연맹(AFC) 지역 발전 담당관, 대한축구협회(KFA) 기술분석위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동아시아 담당 컨설턴트 등을 거치며 행정적인 능력을 쌓았다. 2006년 이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본격적으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한 김영민 코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코치, 2009 나이지리아 U17 FIFA 월드컵 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의 ..

[20170415]안양시·광명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등 협의

이필운 안양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광명동굴에 위치한 와인레스토랑에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두 번째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3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안양시와 광명시는 공동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총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 토의하였으나 그동안 실무부서에서 서로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제2차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책협의회 시 논의했던 행정구역 경계조정, 안양시내버스 광명역 운행노선 증설, 안양새물공원 체육시설 관련 집단민원 해결 등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광명역 내 안양택시승차대 설치를 신규안건으로 채택하여 심도있게 토의했다. 안양 박달하수처리장․스마트타운 행정구역 경..

[20170415]군포시, 道 최초로 '부동산 가격 산정 및 검증관리'

군포시가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동산 가격 산정 및 검증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지역 내 약 2만 필지(3천331만7천여㎡)의 개별 공시지가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산정․검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정․공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현재의 수작업 및 종이 도면 등을 활용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문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전산화․자동화 비율을 높였다. 시에 의하면 기존 개별공시지가 평가(산정․검증) 시스템은 개인 컴퓨터에 설치돼있어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 등으로 데이터의 손실 위험이 있고, 실제 토지 상황을 알기 어렵다. 또 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