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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NC백화점 평촌점 5월 폐점.. 44층 주상복합 복합 추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사거리에 위치한 12층 규모의 NC백화점 평촌점 자리에 44층의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을 새로 신축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C백화점은 오는 5월 31일로 영업을 종료하며 23년 함께 해온 고객에게 감사하다는 백화점 폐점 소식을 전하면서 오는 5월 3일과 17일, 24일 3차례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치는 굿바이 고별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래드 계열로 안양 범계역사거리에 자리한 현재의 NC백화점 평촌점은 평촌신도시가 조성된 이후 대지면적 5435.3㎡에 지하 6층, 지상 12층(연면적 23000㎡) 규모로 지어져 1994년 12월 뉴코아백화점으로 문을 열어 운영하다 2005년 NC백화점 평촌점으로 재개장해 지금까지 23년간 평촌신도시의 중추백화점으로 영업을 해왔..

1992년 민중미술 펼쳤던 우리그림-우리들의 땅 회원들

1992년 6월 26-30일 안양문예회관에서 열렸던 우리들의 땅 3번째 작품전 리플렛에 실렸던 우리그림-우리들의 땅 회원들의 모습으로 박찬응 군포문화재단 문화교육본부장, 홍대봉 불성사 주지스님, 그림이야기 작가로 유명한 이억배, 권윤덕, 정유정, 도장과 전각.서예의 달인 진영근 등 젊었던 시절의 풋풋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1980-90년대 경기 안양에는 우리그림(걸개그림,판화), 민요연구회(굿.민요.풍물), 안양문화운동연합(문화), 휘모리(사물), 안양독서회(문화) 등 다양한 모임과 동아리들이 결성돼 활동을 펼치는 등 그야말로 지역 문화운동의 전성기였다. 당시 안양을 중심으로 교류해 온 그림 작가들은 격동하는 정세 속에서 삶과 어우러진 미술문화를 위해 1986년 당시 안양근로자회관에서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20170425]닐 미샬로프, 한국관련 사진 국가기록원에 기증

1968-69년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 주변 석수동 사람들과 안양의 풍물을 비롯 한국사회의 생활상을 당시로서는 매우 귀했던 컬러슬라이드와 흑백필림에 담아 이제는 시공을 초월해 매우 귀중한 역사 기록을 남긴 한 이방인이 있다. 안양시가 사진전을 열고 명예시민증을 주기도 했던 옛 주한미군 병사 닐 미샬로프씨(현재 74)가 그가 보관했던 한국 관련 자료들을 국가기록원에 기증했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1950-60년대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닐 미샬로프(Neil Mishalov)와 폴 블랙(Paul E. Black)으로부터 희귀사진 1,300여 점을 기증 받았다고 밝혔다. 1968년 3월부터 1969년 4월까지 주한미군으로 안양 석수동 미군부대(83병기대대)에 '우편병'(전..

[20170425]군포시, 5월부터 누리과정 부모 부담금 지원

군포시가 5월부터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보육료 중 부모 부담금을 지원한다. 시에 의하면 군포지역 내 어린이집(민간, 가정, 부모협동)은 248개소로, 이곳들을 이용하는 만3~5세 어린이 2천303명(3월 말 기준)의 부모가 내달부터 혜택을 받게 된다. 2011년부터 정부가 무상보육사업을 시행했음에도 만3~5세 아동의 부모들은 어린이집 보육료를 결제할 경우 연령별, 어린이집의 종류에 따라 적게는 3천원에서 많게는 1만9천원의 보호자 부담금을 지급(4월 기준)했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부담 없는 도시 구현, 출산율 제고와 보육 환경 향상이라는 방침을 정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협의를 진행한 후 필요 추정 사업비 1억6천만원을 2017년 예산안에 편성해 5월부터 부모 부담금 지원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0425]안양 삼막마을․예술공원 특색 건물번호판 설치

안양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도로명 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석수동 삼막마을과 안양동 예술공원 일대에 설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삼막마을은 삼성산과 삼막사를, 예술공원은 공원 내 조형물인 전망대를 형상화하여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차별화를 두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 주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로명 주소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다른 마을에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막마을과 예술공원은 안양시민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했다.

[20170425]군포 초등 학생운영단 연합발대식 개최

군포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군포초), 학교사회복지사업학교(관모초, 군포양정초, 군포초, 금정초, 산본초)는로 구성된 군포 초등 학생운영단 연합 발대식이 지난 4월 22일 오전10시 관모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각 학교에서 선발된 53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참여 학교 및 학생 소개, 학생운영단의 의미 및 활동 안내, 활동관련 영상시청, 운영단이 가져야 할 덕목(신뢰·정직·양보·협동·경청·공감)을 생각할 수 있는 그룹활동, 선서식 및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그룹활동의 경우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생운영단이 가져야 할 6개의 덕목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즐거운 게임형태로 학생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같은 활동을 하는 또래와 관계를 형성하고..

[20170425]군포 지샘병원, 4대 암 치료 1등급 획득

군포지역에 위치한 지샘병원이 위암·폐암·대장암·유방암 등 4대 암 치료를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지샘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폐암으로 수술이나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진료가 이뤄진 전국 1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적정성평가 대상이 되는 폐암 진료기록이 10건 이상인 89개 의료기관에 대해 종합점수와 등급을 산출했다. 세부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진료과정 부문 ▶진료 결과 기록 등 모두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그 결과, 지샘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폐암 진료의 ..

[20170425]군포에 초등학교 신설, ‘송정초’ 2019녀 개교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군포갑)은 교육부의 중앙투융자심사 결과 군포 부곡동 송정택지지구 내 송정초등학교 신설이 조건부로 허가됐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 군포시 부곡동 송정초등학교 신설에 관한 중앙투자심사에서 ▲병설유치원 편성 ▲개교 시까지 인근 1개 초등학교 규모 적정화를 조건으로 개교 승인 결정했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가칭 송정초등학교가 2019년 3월 개설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6년 4월 심사에서는 적정규모 학교육성 대상학교 기준(240명 이하)에 해당되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관리 측면 등 교육적 관점에서 종합적 학생 재배치 계획이 추진돼야 한다고 보고, 올해 다시 심사를 요청했다. 송정지구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 초부터 학생 과밀화가 예상돼 김정우..

[20170424]군포사랑장학회, 9년 동안 2천여명에 28억원 지원

군포시가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가 지난 2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사랑장학회 2017년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대학생 70명과 고등학생 61명, 중학생 23명에게는 1억9천200만원 상당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은 시가 공모를 진행해 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154명의 청소년을 사전 선발했다. 2007년 8월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는 지금까지 1천990명의 학생들에게 총27억6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애란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어른이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을 축하할 때 기뻐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습과 재능계발을 지원하는 일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사..

1970년대 망해암의 오밀조밀했던 옛 모습

#안양 #망해암 #비봉산 #비보사찰 #미륵부처/ 안양 비봉산 중턱 암벽위에 세워진 망해암으로 콘크리트로 지은 건물이 들어선 현재의 모습과 달리 작은 면적의 대지위에 목조 골조에 기와를 얹은 아담한 건물들이 오밀조밀 자리를 잡았던 1970년대 이전 당시의 옛 사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의 절을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사진 왼쪽의 뒷편 건물을 빼고 나머지는 다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콘크리트로 지은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 오랜 시간의 흔적들이 담겨있던 건물들이 사라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근래 들어 적지않은 절들이 대규모 불사를 하고난후 OO암을 OO사로 부르기도 하는데 안양시내에서 보였던 과거의 망해암은 커다란 암벽위에 아담한 건물이 올라앉아 새벽녘 예불시 종소리가 안양읍내에 전해지고 밤이되면 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