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TV가 유튜브에 게시한 1983년 취역한 안양함의 진수식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우리 해군의 동해급 마지막 초계함(PCC-755)인 안양함은 28년간 바다를 지키다 2011년 9월 28일 전역식을 갖고 퇴역했으며 이후 멀리 남미의 콜롬비아로 시집을 갔다. 이는 콜롬비아 정부의 요청과 우리 정부의 협조로 이뤄진 것으로 2014년 7월30일 경남 창원시 진행군항 부두에서 양도 기념식을 갖고 출항했는데 우리 군이 해외에 양도한 첫 초계함급 군함이 됐다. 한편 해군에 따르면 안양함은 콜롬비아의 독립운동가(Antonio Nari?o) 이름을 따 나리뇨(Nari?o)함으로 새롭게 명명돼 출항 항속식을 가진 후 진해를 떠나 태평양 건너 미국, 멕시코 등을 경유하여 콜롬비아에 도착했는데 콜롬비아 해양에서 불법 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