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시민연대/안양지역정보뱅크

[20190328]안양8동주민센터 기존 자리에 신축? 글쎄!

도시사진기록/골목풍경

 

철거가 시작된 구 안양8동주민센터 입니다. 안양8동 명학공원 한쪽에 있던 안양8동주민센터를 허물고 새로 짓는 공사가 시작된 것이지요.

안양8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약 270평으로 1987년도에 건립되어 30년이 넘었지요. 지하 1층은 풍물교실과 창고, 1층은 사무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실과 동대본부로 활용되어 오다 신축 계획에 따라 철거와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임시 청사는 지난 3월 5일 만안구청 사거리(계양빌딩 2층)에 마련했지요.

장기적으로 보면 중앙로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 안양문화예술의 구심점인 안양아트센터를 생각하면 주민자치센터를 다른 곳에 짓고 안양아트센터와 명학공원을 직접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지만 결국 그 자리에 더 크게 신축하면서 공원 면적은 축소가 불가피 할듯(이미 놀이터 반쪽은 없어짐).
근본적인 것은 옛 가축위생시험소(현 명학공원) 부지 매입 및 공원화과정에 IT활성화 및 지원이라는 명분으로 연성대학교에 매각해 공원 1/4 면적에 빌딩을 짓게 만든 당시 경기도지사, 안양시장의 잘못된 결정. 덧붙여 명학공원옆에 자리한 안양아트센터. 안양 문화에술의 구심점임에도 대로변 뒷쪽 접근성도 떨어지는 곳에 세워 많은 시민들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르는 현실을 생각하면 안양의 문화 현주소는 낙제점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