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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의왕 철도관사촌 전기 두꺼비집에 있던 성냥갑들

2024.11.19/ #아카이브 #전시 #성냥갑 #의왕 #역사 #부곡철도관사촌 #추억 #기억 #기록/   의왕 문화유산전시회에서 철도관사촌 자료와 함께 선보였던 성냥갑들이다. 의왕 도심 재개발로 철도관사촌이 최근 몽땅 철거돼 사라졌다. 근대문화유산이나 다름없던 곳으로 기념관 한채라도 남기면 좋았텐데 개발 논리앞에 역부족이었나 보다. 관사촌이 철거되기 전 집들을 살펴보았더니 집집마다 전기 두꺼비집(전기분점함) 속에 성냥갑들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과거 70년대만 해도 전력이 부족했는데 전깃불이 꺼지면 양초와 호롱불을 켜야하고 성냥이 필요했었다. 그런데 전시된 성냥을 살펴보니 70-80년대 안양읍내에 있던 다방, 레스토랑, 극장 들의 성냥갑이 대부분이다.

[안양]KBS 한국 재발견/예술을 품은 자연의 도시 안양(2013.11.16)

최초 공개: 2023. 11. 16.한국 재발견 [예술을 품은 자연의 도시 - 경기 안양]유튜브 영상 보기https://youtu.be/CCNMOC9OIig?si=ldbtVYMM485nC1Fv ▶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안양” - 생태하천 안양천, 안양예술공원안양시를 지나 서울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가는 수도권의 대표적 하천인 안양천. 오염하천의 대명사에서 각종 철새들과 물고기들이 서식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안양천의 아름다운 변화를 소개한다.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각광받았던 안양유원지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조형 예술 작품이 전시된 안양예술공원으로 탈바꿈했는데... 숲속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예술작품들을 몸소 체험하고 관찰하며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곳. 신록이 가득한 숲속을 거닐며 안양예술공원의 ..

[20241201]안양 학운공원 나무들 이틀간 폭설로 피해 컷다

2024.12.01/ #도시기록 #안양 #학운공원 #나무들/ 안양 학운공원에서 폭설로 인한 나무들 피해가 엄청 컷음을 목격하다.11월 27-28일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이 내리면서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공원, 공공기관 정원, 하천변, 산속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고, 휘어져버리는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20241201]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직원들 대형사고 막았다

2024년도 11월 끝무렵 경기중부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인한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지붕 붕괴사고. TV와 신문 등 언론을 비롯 SNS를 뜨겁게 달구었던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전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 직원들의 폭설 내릴 당시 시설 점검,  발빠른 휴장 결정과 대처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사고를 막을수 있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의원이 SNS에 올린 글을 재정리해 보면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안양에는 4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졌다. 그리고 28일 12:05분경 안양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샌드위치패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새벽 06:50분경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을 살펴보던 관리사업소 시설직원이 전날부터 내린 폭설이 물기를 잔뜩 머금어 건설보다 2-3배나 되는 눈..

[20241201]100년전 안양은 밤나무밭, 흔적 옛검역원에 있다

2024.11.30/ #도시기록 #안양 #옛검역원 #밤나무/ 안양6동 옛검역원 본관동 뒤에는 밤나무가 있다.   100년전 안양은 밤나무 천지였다. 안양의 역사와 변천사를 조사하다 보면 숨겨지고 감추어진 이야기들이 새롭게 드러난다.  그중 하나가 1960년대 교과서에 경기 5미중 하나로 안양포도가 실릴 정도로 안양하면 1960-70년대 포도가 유명했는데 그보다 앞서 1920-30년대에는 안양에서 '전국부녀자밤줍기대회' 가 열렸을 정도로 밤이 유명했었다. 기록을 보면 1933년과 1934년 10월에 동아일보사와 그 자매지인 신가정>(현재의 여성동아 전신) 주최로 전국 부녀자 밤줍기대회가 안양3동 노적봉 일대(현재의 성원아파트, 프라자아파트 주변)에서 열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안양을 왔다고 ..

[20241130]안양 만안구청 향나무 습설(濕雪)로 찟기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만안구청/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내리면서 도심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11월 눈으로는 최고치 폭설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 일반 눈보다 무게가 3배나 무겁다보니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 만안구청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정원의  향나무 줄기가 찟겨지는 큰피해를 당했다. 눈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으면 굵은 가지가 처참하게 찟겨졌을까?  기후변화 이제 일년 사계절이 위험한 상황이다.

[20241130]FC안양, K리그 대상 등 각종 상도 싹쓸이했다

FC안양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2 감독상과 MVP 외에도  K리그 2 베스트 일레븐중 6명을 배출하고 9개 부문을 차지하며 사실상 상을 싹슬이했다.  안양의 창단 첫 K리그2 우승을 이끈 유병훈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유 감독은 지난 2013년 안양 창단 당시 코치로 합류해 2017년까지 코치와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이후 아산무궁화, 서울이랜드 등을 거쳐 2021년 다시 안양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2023년까지 수석코치를 역임한 후 올 시즌부터 안양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유 감독은 행사 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리그에서 고생하신 감독님, 선수들, 미디어들이 내게 주신 상이라 뜻깊게 ..

[20241129]삼법요가 45주년 기념 <요가와 茶, 우리> 12월 7일

2024. 11.29/ #행사 #안양 #삼법요가/ 1980년 서초동에서 요가원을 개원한 이후 1993년 평촌에 삼법건강연구원(행복한요가의 전신)을 개설하면서 차원을 열고 활동해온지 금년으로 45주년을 맞이한 삼법요가에서 오는 12월 7일 오전 10시30분 안양아트센터 1층에서 "요가와 茶,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명상요가협회 三法은 조상들이 진리 탐구의 방편으로 사용했던 三行 현대인의 지혜로운 건강생활로 응용하여, 이를 대중에게 보급하기 위한 단체이다.  삼법수행은 사람이 자연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건 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지에 대해 알려주는 즉 천지인(天地人)사상을 바탕으로 한다. 개인이 자신의 몸을 수련하고 단련하는 과정에서 몸에 내재한 생명이 '진리' 임을 확인하고 개인이..

[20241129]안양6동 옛검역원 나무들 습설(濕雪)로 피해 입다

2024.11.28/ #폭설피해 #습설 #안양 #검역원/ 이틀 사이 경기중부지역에 50cm에 육박하는 눈 폭탄이 내리면서 도심이 새하얀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래 117년 만에 11월 눈으로는 최고치 폭설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물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로(濕雪) 일반 눈보다 무게가 3배나 무겁다보니 공공시설물이 붕괴되는 사고뿐 아니라 도심 공원과 공공기관 정원에 심어진 나무들도 눈이 쌓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찟기고, 부러지고 주저앉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안양6동 옛 검역원의 경우 습설 무게를 견디지 못해 왕벚꽂나무 한그루는 뿌리채 뽑히고 소나무, 향나무, 산수유 등 큰 나무의 줄기가 찟겨지고, 부러지고, 무궁화, 사철나무 등 정원속 경계를 구분짓는 역할을 하던 작..

[20241129]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 해부 대토론회 12월 3일

경기중부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의 문제를 조명하는 대규모 토론회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안양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말 토론회  주제는 “김건희 무혐의! 이재명 유죄!”로 몰아가는 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 심층 해부”로, 사법 제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최근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정치검찰과 사법카르텔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정치적 이슈를 둘러싼 검찰과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회는 신영배 6.15공동선언실천경기중부본부 집행위원장이 맡고, 발제는 김남준 변호사(전 법무검찰개혁위원장), 토론에는 한동수 변호사(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오동현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