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 프로축구 FC안양의 공식 서포터즈 ‘A.S.U. RED’의 역사와 여정을 다룬 다큐영화를 만든 나바루(40·본명 나현우), 선호빈(43) 감독이 영화 으로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들꽃영화상은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시상식으로 5월 28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1관에서 총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했다. 들꽃영화상은 지난 6년간 매해 5000만 원씩 시나리오를 공모, 사전제작지원을 해왔으며 올해가 그 마지막 선정의 해다.들꽃영화상 수상작들은 일정한 홍보 기간을 거쳐 8월 중순(6~9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나바루 감독은 수상직후 SNS(페이스북)를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쁜 소식을 공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