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774

[20240106]의왕 부곡국민학교 제5회 졸업 기념(1954년)

2024.01.06/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의왕 #부곡국민학교 #since1954/ 의왕에 있는 부곡국민학교(현 부곡초교)의 단기 4287년(1954년) 3월에 열린 제5회 졸업생들의 졸업식 기념사진이다. 행정구역 개편이 자주 있었던 의왕에는 역사와 연륜이 오래된 학교들이 많다. 고천공립보통학교가 1936년 12월 1일 4년제로 개교했으며 부곡국민학교가 1946년 반월국교 부곡분교장으로 인가받아 개교했다가 1948년 국민학교로 승격됐으며, 덕장국민학교가 1944년 고천국민학교 청계분교장으로 개교했다가 1949년 3월 25일 국민학교로 승격됐다. 부곡초등학교 역사 1946.08.10. 반월국민학교 부곡 분교장 인가 1948.10.06. 부곡국민학교 승격 1950.05.20. 제1회 졸업식 1..

[20240104]1968년 안양 석수동 미 83병기대대 탄약보급창

2024.01.04/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미83병기대대 #안양 #석수동 #since1968/ 안양 석수동에 있던 미 83병기대대대에 있던 탄약보급창(ASD)의 모습이다. 미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 소장된 기록(문서번호 CC51419)으로 기록을 생산한 이는 SP4 Bryan K. Grigsby로 1968.09.18 ~ 1968.09.24에 촬영했다. 기록을 보면 포탄과 지뢰를 수리하고 한국육군 제575탄약중대와 미육군 제58병기중대가 군수품을 운송했다고 적혀있다. 한편 안양 석수동 자리했언미 83병기대대는 특수탄약을 관리하던 부대로 박달동 수리산 자락의 군용지라 불리우던 탄약 벙커에 있던 전술 핵탄두와 로켓을..

[20240104]평촌벌에 첫물을 공급하는 의왕 백운저수지 수로

2024.01.04/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백운저수지 #백운호수 #의왕 #since1953/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 보관된 시진 기록물로 시흥군의 안양수리조합 수로에 첫 물이 들어오는 모습이라 쓰여있는데 백운저수지(현 백운호수) 완공후 수로를 통해 평촌벌에 물을 공곱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백운저수지는 유엔한국재건단(UNKRA), 미 경제조정관실(OEC), 농림부가 합동하여 지원하여 1956년 준공한 시설로 동네주민들은 1970년대 까지 청계저수지라 불렀다. 위키백과 기록을 보면 백운호수(白雲湖水, Baegun Lake)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에 있는 저수지로 원래 안양시 평촌 지역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기 ..

[20240104]의왕 부곡초등학교 1950년대 모습

2024.01.04/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역사 #의왕 #부곡초등학교 #since1950/ 의왕에 있는 부곡국민학교(현 부곡초교)의 1950년대 모습이다. 행정구역 개편이 자주 있었던 의왕에는 역사와 연륜이 오래된 학교들이 많다. 고천공립보통학교가 1936년 12월 1일 4년제로 개교했으며 부곡국민학교가 1946년 반월국교 부곡분교로 인가받아 개교했다가 1948년 국민학교로 승격됐으며, 덕장국민학교가 1949년 3월 25일 개교했다. 부곡초등학교 역사 1946.08.10. 반월국민학교 부곡 분교장 인가 1948.10.06. 부곡국민학교 승격 1950.05.20. 제1회 졸업식 1996.03.01. 부곡초등학교 개명 2022.12.30. 제74회 졸업식(졸업생수 75명, 누계 13,507명

[20240101]1900년대 초로 추정되는 경기도 관내지도

2024.01.01/ #아카이브 #옛지도 #경기도관내지도 #since1900초 #경기/ 국가기록원에 소장된 경기도관내지도. 지도 제작 시기 등이 표시되지 않아 연도 미상이나 경인선과 경부선 철길이 표기된것을 볼때 1905년-1910년에 제작된것으로 추정된다. 안양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흥(현 금천구)부터 안양까지 연결되는 도로 표기가 없다. - 크기 : 54.3*64.8(0.03) - 재질 : 한지 - 설명 : 개정전 군경계 및 군명은 검은색, 개정후 군경계는 붉은색임.

[20231230]1960년대 안양 골목길 여자아이들 공기놀이

2023.12.30/ #아카이브 #옛사진 #기록 #안양 #공기놀이 #since1960/ 인터넷에서 찾아낸 이 사진에는 설명으로 1960년대 안양지역에서 찍힌 당시 여자 어린아이들이라고 적혀있다. 1960년이면 일반인이 컬러필름이 구하기 어럽던 시기이며 출처도 불분명하고 사진에 어디인지 알수있는 배경 이미지가 없어 과연 1960년대 안양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어쨋든 겨울철 복장과 모여서 공기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안양은 어떻게 보면 서울의 변방으로 지방의 시골같은 곳임에도 아이들 모습이 비교적 깔끔하다.

[20231229] 시흥군, 제땅 한뼘없다(조선 1984.12.01)

2023.12.29/ #도시기록 #지도 #옛시흥군/ 조선일보 기사 삽화(1984.12.01일자) 시흥군 도시계획 분할 편입 이미지. 군포와 의왕, 수암면 일부가 안양시로 편입되는 계획이 추진됐었다. 당시 계획대로 추진했다면 지금은 어찌 변했을까.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어 분리되면서, 시흥군은 해체되기 시작해 1989년 군포읍은 군포시로, 의왕읍은 의왕시로 승격되고 소래읍, 군자면, 수암면이 시흥시로 승격되면서 시흥군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해당 잔여지역에 시흥시라는 이름이 붙여진 데는 목감동 출신의 어느 향토사학자의 기여가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의 1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다보니 원래의 시흥군 중심지인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과 현재의 시흥시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 되어버렸..

[20231229]시흥군 도시계획 분할 편입도 지도(1984년)

2023.12.29/ #도시기록 #지도 #옛시흥군 / 조선일보 기사 삽화(1984.12.01일자) 시흥군 도시계획 분할 편입 이미지. 군포와 의왕, 수암면 일부가 안양시로 편입되는 계획이 추진됐었다. 1973년 안양읍이 안양시로 승격되어 분리되면서, 시흥군은 해체되기 시작해 1989년 군포읍은 군포시로, 의왕읍은 의왕시로 승격되고 소래읍, 군자면, 수암면이 시흥시로 승격되면서 시흥군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해당 잔여지역에 시흥시라는 이름이 붙여진 데는 목감동 출신의 어느 향토사학자의 기여가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거의 1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급격한 변화를 겪다보니 원래의 시흥군 중심지인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과 현재의 시흥시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 되어버렸고,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생긴 시흥역..

[20231229]미 육군지도국이 1953년 제작한 군포장 지도

2023.12.29/ #아카이브 #옛지도 #군포장 #미육군 #since1953/ 미 육군지도국(Army Map Service) 1953년 제작한 지도. 안양군포의왕지역을 담고 있는데 지도명이 군포장이다. 일제강점기이전 일본이 한반도 침략을 앞두고 제작했던 군포장 지도를 참고한듯 싶다. Department of Defense. Department of the Army. Office of the Chief of Engineers. Army Map Service 생산기간 1953.04 ~ 1953.04 소장자(처)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미육군지도국(Army Map Service);경성;군포장;인천;김포

[20231220]등교길 10里 업고 업혀 2年3개월(1967.02.17)

2023.12.29/ #아카이브 #옛사진 #옛신문 #기록 #흥안초 #미담 #since1967/ 「업어주던 우정... 안양흥안국민교 조완석군과 민경호군 영광의졸업 조선일보 | 1967.02.17 기사(뉴스) 등교길 10里 업고 업혀 2年3개월 조군엔 선행상, 민군은 개근상 학부형-학생들 떠나갈듯 박수 장학금 모아 진학길 터주고 두다리들 못쓰는 소아마비 급우를 업고 2년 3개월동안 4km고갯길을 넘어 학교에 다니던 안양 흥안국민학교(현 안양남초) 조완석(14)군과 민경호(14)군이 16일 나란히 졸업장을 받았다. 이 날 조군은 착한 어린이로 뽑혀 선행상을 받았고, 동무의 등에 업혀 통학한 민군의 손엔 우등상과 1년 개근상이 빛났다. 우정으로 닦은 사랑의 등교길옌 이들의 앞날을 축복이나 해주듯 흰눈이 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