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농구연맹인 KBL은 오는 2월 1일(수) 오후7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와 서울 SK 경기에서 리그 출범 20주년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KBL은 농구를 널리 보급하여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의 진흥과 국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3년 결성된 프로농구추진위원회에서 발족되어 1996년 10월 16일 창립 총회를 열고 8개 소속 구단으로서 결성되었다. KBL은 1997년 2월 1일(토)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안양 SBS와 인천 대우의 점프볼을 시작으로 정규경기 5,192경기와 플레이오프 405경기(이상 1월 26일(목) 기준)를 치렀다. 현재는 2016년 기준 서울 삼성 썬더스, 창원 LG 세이커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서울 SK 나이츠, 울산 모비스 피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