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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유주현 신한건설 대표이사, 제27대 건설협회장 취임

안양똑딱이 2017. 3. 2. 18:16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건설협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유주현 회장이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지난해 12월 9년만에 경선으로 치러진 '2016년 제2회 임시총회'에서 143명의 대의원이 투표에 참가한 선거에서 102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3월 1일부터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유주현 회장은 "회원사를 위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건설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현안문제을 해결하고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이루어 내는데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쳐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는 7300여개의 회원사를 둔 국내 최대 건설관련 권익단체다. 건설업계의 ‘전경련’이라 불리며, 국내 건설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한다. 1947년 설립됐으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초대회장을 지냈다.

한편 유주현 회장은 안양 출신(1953년생) 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건설산업최고전략과정을 거쳐 1993년 신한건설 대표이사에 취임했으며 현재는 대표이사겸 회장을 맡고 있다. 신한건설은 경기도 안양 소재 종합 건설사로 시공능력 평가 순위는 683위다. 그는 2003년 건협 경기도회 제18∼19대 회장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경기도회 대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경기도 양궁협회장, 경기교육장학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