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0

[20161119]군포, 2017년에 ‘부채 0원’ 도시 된다

군포시가 2017년도에 ‘부채 0원 도시’가 된다. 2017년도 본예산에 차입금 100억원을 상환하는 계획을 수립, 도시 부채를 전액 해소하는 방안을 세운 것이다. 이를 통해 시는 부채 이자 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이 사라지고, 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시장과 부시장의 시책업무추진비를 일부 감액해 새로 추진할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청소년 보호・육성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2017년도 본예산안 규모는 5천814억1천693만여원으로, 2016년도 본예산 대비 359억8천19만여원이 감액(-5.8%)됐다. 그러나 시는 복지 서비스 분야나 취약계층 취업 지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 분야 예산을 축소하지 않고..

[20161119]안양시, 안양천 생태하천복원 최우수 환경부장관표창

안양의 젖줄 안양천이 전국최고의 생태 하천으로 이름을 떨쳤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관할 하천인 안양천이 생태하천복원 최우수 사례에 선정돼, 18일(13:00∼17:30) 환경부 주관 경북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생태하천복원워크숍에서 장관표창과 시상금 1천만 원을 탔다. 시상식에서는 이엽 하천관리과장이 시를 대표해 상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첨부/상장은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이 수여) 워크숍 현장에서는 또 준비해간 ppt 자료로 안양천이 생태하천으로 재탄생하기 까지 10년 넘는 수질개선 노력을 브리핑해, 참석한 공무원과 환경 관련 단체들로부터 공감을 불러 모았다. 환경부는 워크숍에 앞서 이달 초 전국 16개 하천을 대상으로 한 생태하천복원 우수사례 경연 최종평가에서 안양천에 대한 ▴..

[20161118]의왕시민들 '박근혜 퇴진' 촛불 들었다

의왕시민들이 지난 17일 저녁7시 의왕역 광장에 모여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며 촛불을 들었다. 의왕시민사회단체들 공동주관으로 열린 박근혜 퇴진 촛불 문화제와 거리행진에는 엄마 등에 업히고 아빠손을 잡고 나온 어린아이부터 현 시국을 그림으로 그린 포스터를 들고 나온 초등학생, 친구들과 나온 중고등학생, 바램개비 행복마을 회원들, 경기중부노조조합원들을 비롯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의왕역을 나서다 합류한 시민 등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사실 의왕시는 지리적으로 시민들이 한꺼번에 결집하기 어려워 그동안 시국적이고 사회적인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지역행사를 열 엄두를 못냈으나 이번에 처음 시민들과 함께 하는 첫 공식 촛불집회와 거리행진까지 열면서 100여명 정도가 참여하면 많을 것을 예상했으나 400여명의 시..

[20161117]의왕소방서119, 집에 갇힌 수능생 구조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현관문 고장으로 집에 갇힌 수능 수험생이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문을 개방 후 시험을 볼 수 있었다. 의왕소방서는 오전 7시 10분경 오전동 한 주택에서 수험생 장아무개(18세) 군이 집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집 내부에 있던 수험생을 안심시킨 후 개방장비를 이용하여 즉시 문을 개방해 구급차를 이용, 시험장소(동안고등학교)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현관 도어락이 고장나 문이 개방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119대원의 신속한 구조 및 이송 덕분에 수능 수험생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구조된 수험생 장군은 “119대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무사히 시험을 치르러 갈 수 있게 되었다”며 소..

[20161117]진짜 무당들 제4회 수리산 무(巫)예술제

이른바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파문으로 나라가 혼탁하고 떠들썩한 혼돈의 시국속에 전국에서 무당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진 경기 안양지역에서 활동하는 진짜무당들이 지난 6일(음력 10월 7일) 수리산에 모여 ‘국태민안(國泰民安)’, ‘시민안녕(市民安寧)’등을 염원하는 진짜 굿판인 ‘수리산 한민족 무(巫)예술제’를 개최했다. 한민족전통종교총연합회 주최로 안양9동 수리산 자락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 무(巫)예술제는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네번째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무예술제는 돼지와 소 등 풍성한 제수로 올리고 풍물패의 거리굿(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민요(예봉국악단/이사장 윤태길) △주당물림(부정거리) △본향거리(본향맞이) △불사거리 △대신거리 △평양검무 △살풀이 △진혼무 △..

[20161116]안양.군포YMCA & 안양YWCA 시국기도회

안양YMCA와 군포YMCA 그리고 안양YWCA가 16일 연합으로 YMCA와 YWCA 사람들의 희망을 위한 시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안양YWCA 주관으로 안양YWCA강당에서 열린 이날 시국기도회는 세계 YMCA & 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을 맞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안양YMCA, 군포YMCA, 안양YWCA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3개 기관 대표 및 실무자 등 70여명은 이날 오후 4시쯤 시국 예배를 마친 뒤 십자가와 촛불과 피켓을 들고 호계동 일대 거리와 호계시장을을돌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평화행진을 벌였다.

[20161116]군포 청소년들 18일 박근혜 퇴진 촛불 든다

경기 군포에서 청소년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 군포시민사회단체들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한 다음날인 18일 오후 7시 산본 중심상가(국민은행앞)에서 군포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박근혜 즉각 퇴진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와 함께 마련한 이날 촛불집회는 참가자 자유발언과 노래 등 작은 문화제 형태로 진행될 예정으로 자유발언에 나설 청소년들을 접수받고 있다.

[20161116]17일 저녁 의왕역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문화제

의왕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열린다. 의왕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의왕역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군포의왕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및 제야정당으로 구성된 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와 함께 하는 이날 촛불집회는 참가자 자유발언과 노래 등 작은 문화제 형태의 행사후 의왕역에서 중앙로까지 촛불행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20161116]안양시 인가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소

안양시가 인가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만안구 안양로 511)가 지난 15일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시의회 의장, 강득구 경기도연정부지사, 이용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시설라운딩으로 개소식을 가졌다. 관악·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세 번째 장애인복지시설인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장애인 자녀를 둔 관내 학부모 35명이 주축인 다누리장애통합사회적협동조합(대표 강순희)이 운영 주체다. 이곳에는 현재 장애인 12명이 이용하고 있고 3명의 종사자가 있다. 시는 인가와 함께 매년 보조금을 지원해 장애인 보호와 재활을 돕게된다. 이필운 시장은 다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문을 열기까지 힘을 모아온 시설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같고 돕겠다고 ..

[20161116]안양소방서 '119구급대' 발족

안양소방서는 16일 안양소방서 청사 정문에서 의용소방대, 소방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119구급대’ 발대식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됐던 구급대를 분리해 유자격자만으로 구성된 구급대로 재편하여 구급대원 현장업무 관리운영 총괄, 지도·감독, 구급대원 교육·훈련 및 안전관리, 범시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교육업무를 수행하여 구급활동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권용성 서장은 "병원이송 전 응급의료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급대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