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가 안양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나타났다. 안양시가 5월 31일 결정․공시한 금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동안구 시민대로182 (호계동)〕NC백화점 부지가 ㎡당 1천270만원에 달했다. 이와는 반대로 ㎡당 4천620원에 불과한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녹지지역이 가장 싼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6개월간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법인이 직접 조사·평가하고 안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으로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는 시·구청 ․ 동 주민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