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13명(구급대원8, 구조대원2, 사회복무2, 일반인1)에게 10일 '하트세이버' 엠블럼 및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심장 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을 통하여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군포소방서의 구급대원인 정문수 소방교, 박다니엘 소방사, 노경준 사회복무요원은 6월 5일 20시25분 경 부곡동 소재의 한국복합물류터미널에서 ‘경련을 해요’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 현장 도착 시 환자는 호흡과 맥박이 없었던 상태였고,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하며 의료지도를 받아 정맥로 확보, 약물투여, 산소투여를 하여 환자를 소생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신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