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4일 금연지킴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햇빛을 막을 카우보이 모자를 전달했다. 금연지킴이 어르신들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금연거리, 주통행로 버스정류장, 지하상가 등에서 시민들에게 금연구역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면서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5만원)가 부과됨을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은 금연지킴이 어르신들에게 물, 그늘, 휴식 등 야외활동 시 3대 수칙을 강조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금연지킴이 활동을 당부했다.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한 금연지킴이 어르신 90명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