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국가 지정 보물 4호이자 안양 지역 역사와 관련이 깊은 ‘중초사지당간지주’ 주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발굴, 정비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중초사지당간지주는 명문에 제작 연대(827년)와 사찰 이름, 만든 사람 등이 명확하게 기록된 국내 유일의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는 사찰의 입구에 거는 깃발을 매다는 기둥을 지지하는 지주를 말한다. 시는 2008∼2011년 중초사지당간지주 인근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중초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유물 등을 발굴했다. 또 현재 당간지주 인근에 있는 안양사(고려 초기 창건)와 중초사가 관련이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양사는 안양이라는 지명의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중초사지당간지주와 안양사, 석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