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 5002

[20190824]다뉴브강 유람선 사고로 취소됐던 28회 안양예술제 열려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약칭 안양예총)가 주최하는 제 28회 안양예술제 "예술 안양을 품다"가 8월 31일(토)부터 9월 1일(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안양예총에 속한 8개 예술단체(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무용협회. 국악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안양예술제는 당초 지난 6월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와 실종자에 안양시민 2명이 포함되자 안양시는 5월 30일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대책회의와 대책본부를 꾸려 애도하며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가 이번에 열리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 전시,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으며 지난 6월 계획한 행사와 약간의 변동은 있으나 ..

[20190824]의왕에서 "아베 왜 저러지?" 한홍구 교수 초청 강연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이후 얼어붙은 한일관계가 경제전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걸어다니는 한국 현대사'로 불릴 만큼 이 시대의 대표적 역사학자로 알려져 있는 성공회대학교 한홍구 교수를 초청해 오는 9월6일 저녁7시 의왕에 자리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한일협정을 통해 본 한일관계 -아베 왜 저러지?"주제로 강연을 연다. 안양군포의왕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참여와자치를 위한 의왕 풀뿌리희망연대, 경기중부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통해 오늘날의 한국사회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홍구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과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국사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한국현대사의 금기들 즉, 과거 군부 독재 ..

[20190824]안양시, 안양역앞 현대코아 1층에 시외버스터미널 조성한다

안양시가 안양역 광장의 20년 넘게 공사 중단 상태로 도심 흉물로 불리우고 있는 구 '현대코아' 1층을 매입해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을 새롭게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원스퀘어 이종덕 대표와 안양시외버스터미널 부속시설 조성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원스퀘어는 건설사 부도로 20년째 공사 중단 상태인 역 광장 건물(구 현대코아/만안구 안양동 668-29 등)을 인수한 업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원스퀘어의 1층을 매입, 198㎡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 매표소를 겸한 대합실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시와 원스퀘어 양측은 건축공사가 속히 재개되고 그간의 제반사항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20190823]의왕시, 미국 델라웨어주와 국제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의왕시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미국 델라웨어주와 국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제 도시 간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제프리 블록 델라웨어주 국무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해각서에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업·문화 교류 촉진, 의왕시 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체계 구축, 청소년·대학생 어학연수 및 상호교류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김상돈 의왕시장은“앞으로 의왕시와 델라웨어주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좀 더 실..

[20190823]군포시 민원콜센터 오픈...11월에 정식 개관합니다

군포시가 10월부터 민원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이다.이를 위해 시는 민간 위탁 업체 선정을 최근 완료한 후 상근 상담원 채용 절차를 추진 중이며, 민원 응대 지침과 그동안의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 참고자료를 9월 초까지 수립․정리할 예정이다.한대희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 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함으로써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여권, 세무, 교통, 민방위, 보건․위생, 생활민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를 통해 처리․연계하는 체제가 민원콜센터 운영으로 갖춰지면 시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또 민원콜센..

[20190823]안양에서 제주 4·3의 진실 기록전 열린다

72년 전 미군정 당시 3.1절 28돌 기념식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경찰의 발포가 발단이 된 제주4.3과 관련한 기록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이 안양시청에서 열린다. 안양시는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와 공동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사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실 기록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4·3사건은 72년 전인 1947년 3·1운동 28돌 기념식 후 해산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발포로 발생, 1954년 9월 한라산이 개방될 때까지 제주의 많은 양민이 희생된 민족사적 비극이다. 이번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해 전국 순회 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안양시..

[20190823]"내가 만드는 안양" 정책공모전 금상에 500만원

안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내가 만드는안양 - 2019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8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연다. 지정 주제는 1회용품 줄이기, 新중년 일자리 창출방안,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만들기,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도시미관 개선방안), 일·가정 양립방안 등 5개 주제이며 지정 주제와 상관없이 작은 아이디어로 시민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는 그 어떤 제안도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응모 대상은 안양시민을 비롯 안양관내 직장에 다니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안양시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을 통해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는 응모한 제안들을 심사해 11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금상(500만원), 은상(300만원), 동상(100만원),..

[20190821]의왕 백운밸리-안양 판교로 잇는 의일로 개통

의왕시는 지난 20일 백운터널 앞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일로 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은 백운밸리에서 안양 판교로까지 폭 17.25~28m, 터널 384m를 포함한 연장 1.84km의 도시계획도로다. 이번 사업은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서 5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의일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됐으며, 백운터널이 새롭게 개설됐다. 시는 의일로가 개통되면서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

[20190821]군포시, 공공와이파이 설치 버스정류장 확대한다

군포시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차로 버스정류장 17개소에 공공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완료한데 이어 올해 내 5개소 추가 설치하고 이용률이 높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매년 15개소씩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의하면 이달부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6개 전철역(금정, 산본, 수리산, 군포, 당정, 대야미)과 공공기관(군포시청, 군포시 보건소) 등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고 주거 밀집지역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앞서 시가 시행한 ‘스마트 정책결정을 위한 군포시 빅데이터 분석(교통보고서)’ 자료를 참고해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연내에 버스정류장 5개소에 추가로 공공와이파이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공공와이파이 설치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버스정류장에서는 ‘Smart..

[20190820]안양시민들, 아베정권 규탄 '평화촛불'을 들다

2019.08.13/ #안양 #촛불집회 #아베규탄 #안양역 #안양시민행동 #역사왜곡 #경제침략 #평화위협 #아베/ 일본 아베 정부의 정치·경제 도발로 국민적 분노와 일본 불매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양에서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지난 13일 안양지역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 경기도의회 김종찬, 심규순 의원, 안양시의회 김선화 의장을 비롯 정맹숙, 이은희, 정덕남, 최병일, 강기남, 박준모 의원 등과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고,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이 집회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일본 불매운동을 시민단체가 이어받자는 취지로 기획돼 안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