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ESG와 연계해 지역 지속가능성을 위한 통합시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ESG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공표한데 이은 두 번째 발표다. 전국 평가대상 226개 기초지자체중 1위는 경기 수원시가 차지했다. 지난해 특례시로 승격하며 '환경수도'와 '적극 행정'을 펼쳐온 수원시는 ▲E(환경) 89.88점·A등급▲S(사회) 84.63점·A등급 ▲G(거버넌스) 83.63점·A등급으로 전 분야에서 고른 고득점을 획득하며, 종합에서 직전평가(2021년) A등급에 이은 올해 종합87.05점·A등급으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어서 '친환경생활과 지방규제 혁신' 등에 앞장서온 경기 안양시가 종합 84.37점·A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