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의왕 742

[20190821]의왕 백운밸리-안양 판교로 잇는 의일로 개통

의왕시는 지난 20일 백운터널 앞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백운밸리 의일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의일로 도로확장 및 개설사업은 백운밸리에서 안양 판교로까지 폭 17.25~28m, 터널 384m를 포함한 연장 1.84km의 도시계획도로다. 이번 사업은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에서 559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4월에 착공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의일로는 기존 왕복 2차로에서 4∼6차로로 확장됐으며, 백운터널이 새롭게 개설됐다. 시는 의일로가 개통되면서 백운밸리 및 백운호수에서 안양판교로까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

[20190807]의왕시의회, 일본정부 경제보복 규탄 결의문 발표

의왕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정부의 비상식적인 경제보복 조치를 강력히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한 철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최근 일본 정부가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비정상적인 수출규제를 강화하고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인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첨단산업의 부품, 소재 등을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 수단으로 활용하는 일본정부의 수출 규제조치와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배제한 것은 한일 관계는 물론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로써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원들은“일본 정부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사과와 함께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면서“의왕시..

[20190806]의왕시, 안양천 고천-오전 3.29km 구간 생태하천 만든다

안양천 상류 의왕시 3.29km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다음 달 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2년 마무리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천-오전 공업지역을 관통하는 3.29km구간의 안양천 정비사업이 다음 달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2017년 말 국토부 지방하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양천 의왕시 구간의 사업비는 보상비 106억원, 공사비 168억원, 유지용수 공급비용 55억원 등 모두 329억원 규모로 국비와 도비를 50%씩 지원받는다. 주요시설로는 4개의 교량을 비롯해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생활체육시설과 생태습지, 정원형 쉼터, 테마 식재원 등 생태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

[20190805]의왕시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 최고 2500만원

의왕시는 최근 시민들의 자전거사고를 대비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보장기간은 올해 6월부터 1년 동안이며, 이번 보험 가입으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출퇴근, 통학, 레저 활동 등 자전거를 이용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왕새마을금고 본점(031-452-2984) 또는 지점(031-426-1441)에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보험은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자전거 교통사고로 후유장애를 입은 경우, 장애지급률에 따라 보상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한 경우 최고 2,500만원까지, 4주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0..

[20190806]의왕, 수성최씨 기탁유물로 월암마을 옛모습 본다

의왕시 향토사료관이 월암동 도룡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 최찬덕씨가 기탁한 도룡마을 수성최씨 유물들을 통해 월암마을의 옛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를 지난 26일 부터 시작해 오는 2020년 7월까지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수성최씨 문중의 다양한 족보와 마을 제사를 지낼 때 작성한 통문과 축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시대의 여러 지도류를 볼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유행한 선비들의 고상한 교유활동인‘시회’를 통해 월암 지역의 문인들이 어떤 시를 지으며 친분을 쌓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 옛 선조들의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20년 7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전..

[20190806]의왕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주민설명회 연다

의왕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8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인덕원~동탄 복선전철’노반 기본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190억원을 투입, 인덕원~동탄을 연결하는 37.1㎞(본선 34.5㎞, 인입선 2.6㎞) 구간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서울 동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기능 확충을 통해 다양한 수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반기에 노반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 부지 편입 토지 소유자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

[20190805]의왕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 발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의왕시 공무원들은 지난 5일 시청 입구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일본의 이번 조치는 삼권분립에 따른 우리나라 사법부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에 대한 비상식적이고 일방적인 경제보복 행위로써, 이는 명백한 경제침략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행위 철회를 촉구하면서“과거사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하고, 일본 기업들은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앞으로 시에서 발주하는 행정 물품 및 공사와 관련하여 일본산 제품의 사용을 억제하고, 일본여행 자제 및 일본제품 불매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해..

[20190709]의왕시, 2019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결식아동 464명 지원 결정

의왕시는 지난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용훈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공동급식지원센터,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급식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여름방학 및 2019년 하반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454명을 지원키로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한달간 전수조사를 거쳐 신청⋅발굴된 총 464명의 아동에 대한 선정·심의를 진행했다. 이어, 급식 운영 및 결식아동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190627]의왕시니어클럽, ‘찬란한 새참’ 고천동 매장 오픈

의왕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디저트&간편식 사업단‘찬란한 새참’이 지난 25일 고천동 매장(경수대로 236, 102호)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해 매장 오픈을 축하하고 사업장 발전을 기원했다. 찬란한 새참은 의왕시니어클럽에서 2018년 경기도 주관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9년동안 의왕시니어클럽의 도시락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을 열게 됐다. 매장에서는 덮밥, 돈까스, 떡볶이, 어묵,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류와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10명이 2개조로 편성돼 주3회..

[20190625]의왕시·전국공무원노조 의왕시지부 단체협약 체결

의왕시와 전국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기호)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8월 노조측 요구안이 접수된 이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5차례의 정기교섭과 실무협의를 거친 끝에 이루어졌다. 단체교섭 요구안 108개 항목 중 수정·통합·삭제 등 조율과정을 통해 총 103개 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으며, 주요 합의내용으로는 ▲근로자의 날 특별휴가 실시 ▲장기재직자 안식휴가 확대 ▲조합활동 보장 및 지원 ▲인사시스템 개선 ▲무명 소통게시판 도입 검토 등 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김기호 지부장은“공무원노조 합법화로 10년 만에 단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