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662

[20201022]안양소방서, 보호자의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해

안양소방서에 지난 18일 새벽 5시 48분경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환자 A씨가 잠을 자는 도중 호흡이 없어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로 안양소방서 소속 구급차 2대(소방교 유은수, 조은채, 소방사 정다연, 최형섭)가 현장에 출동했다.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40대 남성 A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보호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있었다. 대원들은 A씨를 살리기 위해 지체없이 전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사용하여 제세동을 3회 실시했다. 이후 구급대원들의 지속적인 흉부 압박과 응급처치 도중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고, A씨는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고 입원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조승혁 서장은 “최초 심정지를 목격한 보호자가 당황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하게 심폐소..

[20201016]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 26일부터 업무 개시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만안구 안양로11번길 17)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26일부터 무를 개시한다. 기존 청사자리에 신축된 안양8동 신청사는 지난 2018년 4월 첫 삽, 94억여 원이 투입된 가운데 연면적 2,988㎡이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지어졌다. 민원서류발급과 상담이 이뤄질 민원실을 비롯해 대회의실, 다목적강당, 북카페 등 기존 청사에 비해 현대적 세련된 시설들이 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삶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청사 바로 옆에는 명학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이기도 하다. 비산2동에 이어 금년 두 번째 신축된 동 청사로 오는 26일부터 신청사 업무가 시작되고, 개청식은 다음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20201016]안양8동 명학마을 골목 바닥 포장 공사로 분위기 변화

바닥포장을 통해 안양8동 명학마을 주택가 골목환경이 확 달라졌다. 안전에 디자인까지 더해 친근함 마저 감돈다. 안양시는 8일 도시재생 뉴딜 추진으로 안양8동 명학마을의 골목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도비 포함 8억 원을 투입, 명학마을 내 골목길에 미끄럼방지 및 스템프 포장을 하고, 볼라드와 안전휀스도 곳곳에 설치해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 시켰다. 골목길 포장면적은 총 6,730㎡에 달한다. 명학마을 외곽의 차로로 아스팔트(8,489㎡)와 인도의 보도블록(2,759㎡)도 재포장되면서 안팎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이다. 명학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골목길이 온전치 않아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깨끗하고 안전하게 정비된 것에 반기는 분위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으..

[20201016]안양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 2022년까지 41개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최근 비산·평촌더샵아이파크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이전 및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9월에 개원한 비산어린이집은 신축된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 1층으로 이전하며 새로운 시설에서 원아들을 맞이하고 있다. 수용능력은 130명에 달한다. 이달 초 개원한 평촌더샵아이파크 어린이집은 면적 406㎡ 규모로 원아 수용능력은 76명이다. 평촌더샵아이파크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20년)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 선정, 리모델링 등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안양시는 지역 내 보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매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임차 등 다양한 방..

[20201016]안양시, 호계동에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개소

안양시가 13일 장애인 자립에 기여할‘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동안구 호계동에 개소했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개소하는‘체험홈’은 장애인들이 일반주택에 살면서 스스로 자신의 삶을 관리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역량을 지원하는 복지공간이다. LH공사 매입임대주택을 계약해 마련했으며, 운영은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담당한다. 체험홈 입주자는 남·여 각 2명씩 총 4명이다. 전담 사회복지사가 이들의 일상적 활동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시장보기 등 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데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용훈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함께 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험홈 ..

[20201005]2020 안양시민축제, 온라인프로젝트『우선멈‘춤’』연다

2020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이하‘우선멈춤’)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펼쳐진다. ‘우선멈춤’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잠시 멈추지만, 시민 여러분에게 치유와 힐링을 드리고자 기획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사회적 거리두기)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을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아 안양시민축제의 초성 ‘ㅇㅇㅅㅁㅊㅈ’과‘춤’을 결합해 탄생한 것이다. 이에 안양시민축제위원회는 금년도 안양시민축제의 새 테마인‘우선멈춤’프로젝트를 별도 개폐막식 없이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온라인상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은 이 기간에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sns 채널에 공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

[20201005]안양시, 삼덕공원을 기부상징 공원으로 조성한다

안양4동 삼덕공원이 기부의 상징적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삼덕공원은 지난 2003년 당시 공원부지 소유주였던 고 전재준 삼정펄프 회장이 3백억원 상당의 삼덕제지 공장부지를 안양시에 기증, 2009년 조성된 의미 깊은 공원이다. 안양시는 현재 공사 중인 삼덕공원 지하주차장 조성과 연계해 상부공원을 리모델링, 故 전재준 회장을 비롯한 기부인들의 스토리보드와 기념비, 기증수목 등이 조화를 이룬 기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故 전재준 회장의 기부정신을 기리고 기부공원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삼덕제지 공장 모습부터 현재 리모델링되기까지의 모습을 삼덕 스토리보드로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또 안양 기부인들의 의미가 짙게 깃든‘나눔 아트월’을 만들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많은 이들을 기리고 나눔 문화 ..

[20200928]안양시, 아동특별돌봄비 1인당 20만원 지급

미취학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20만원의 아동특별돌봄비가 지원된다.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 휴원, 학교 휴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양육부담 완화해 주고자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출생한 미취학 아동을 둔 가구가 대상이다. 안양관내 약 2만5180명이 해당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기존 아동수당 계좌로 1인당 현금 20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추석 전에 지급해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양육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특별돌봄비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

[202009025]안양시, 국비 118억 확보... ITS 구축 ‘가속화’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8억원을 확보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경기도 광역교통, 생활권 중심 도시로 나아가려면 교통체계 선진화가 필수인 만큼 ITS 구축은 교통 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ITS 공모사업은 한국판 뉴딜의 교통분야 디지털화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 도로에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관리, 신호운영, 안전개선 등 IoT(사물인터넷) 디지털 도로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올해 ITS 사업비로 국비 26억원을 확보해 현재 교통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 구축 등 ITS 기틀을 다지고 있다. 이는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과 연계 추진되고 있다. 안양시는 이런 교통신호..

[20200925]안양시의회, 최병일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선출

안양시의회는 제260회 임시회에서 불법 의장선거 논란을 빚은 경기 안양시의회 의장 직무를 대행할 제8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최병일(평촌, 평안, 귀인, 범계, 갈산동) 시의원을 선출했다. 최 부의장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여당이 여야 합의를 깼다”며 전원 퇴장 하면서 민주당 시의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 11명의 몰표를 얻어 선출됐다 최 의원은 지난 23일 마감 10여분을 앞두고 여당 부의장 후보로 전격 등록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에 따라 의원총회를 거쳐 음경택 의원을 부의장 후보로 선출하고 시의회에 등록을 마친 상태였다”며 “여당이 의장 직무대행으로 야당 소속 부의장을 선출하기로 한 합의를 통보도 없이 갑자기 깼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투표를 마치고 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