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다수 기여한 구급대원 유종안 소방교에게 정복 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을 때 받는 상인데, 유종안 소방교는 무려 이 상을 5회 수여받았다. 이는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하는데 기여했다는 의미로 다회 수여자에 대해 정복 기장이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유종안 소방교는 지난 8월 2일 비산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협심증이 있는데 쓰러졌다”라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방지를 위한 보호복을 착용한 다소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총 5명의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다. 조승혁 안양소방서장은 “최근 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