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뉴스/안양 2737

[20200101]안양소방서, 다수 생명 구한 유종안 소방교에 정복기장 수여

안양소방서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다수 기여한 구급대원 유종안 소방교에게 정복 기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을 때 받는 상인데, 유종안 소방교는 무려 이 상을 5회 수여받았다. 이는 5명의 심정지 환자를 소생하는데 기여했다는 의미로 다회 수여자에 대해 정복 기장이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유종안 소방교는 지난 8월 2일 비산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엄마가 협심증이 있는데 쓰러졌다”라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방지를 위한 보호복을 착용한 다소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등 총 5명의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켜냈다. 조승혁 안양소방서장은 “최근 구급..

[20201229] 안양 석수동 '똥골'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

안양시 석수동 일명 똥골 일대가 환경부가 추진히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생태환경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12월28일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의 맞춤형 녹색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 2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이다. 도시의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융·복합하는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 100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참여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조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끝에 안양시를 포함해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사업목적과 예..

[20201223]안양 범계에 공공임대주택 품은 공공복합청사 짓는다

안양 평촌 도심 한복판인 범계역 일원에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인 기본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와 안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안양도사공사는 안양 범계역에 위치한 범계동 주민센터와 안양119구조대가 함께 사용하는 2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15층 규모로 재건축해 공공청사와 기본주택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역세권 기본주택)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도 참석했다. 공공청사 복합개발은 건립재원 부족 등으로 방치된 노후 공공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복합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01223]안양 한미·부안어린이공원 새단장 마치고 개장

안양시가 노후 한 어린이공원 두 곳을 이달 초 리모델링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양2동 한미어린이공원과 부림동 소재 부안어린이공원이다. 시는 도비와 특별조정교부금 포함 총 6억9천만 원을 들여 5개월 동안의 정비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현재 이 두 개소 공원은 낡고 노후 한 모습은 사라진 대신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복합적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한 상태다. 두 곳 모두 어린이들 스스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형태의 놀이기구가 들어선 것이 특징이다. 회양목과 사철나무 등 6종 2천여그루의 수목이 곳곳을 장식한데다 맨 땅이었던 바닥이 인공화강석으로 포장돼 정서적 안정감도 선사한다. 파고라, 등의자와 원형의자 등 편의시설은 물론, 야외헬스기구도 갖춰져 있다. 특히 한미어린이공원은 둘레를 한 바퀴 ..

[20201223]안양3동 댕리단길 ICT활용하는 거리로 만든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댕리단길이 ICT(정보통신기술) 활용하는 거리로 변신한다. 안양시는 진잔 21일 경기도가 공모한 ICT활용 특화상권 개발사업에 댕리단길을 응모해 선정, 도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댕리단길은 안양3동 329번길 (구)대농단지 일원이다. 지난 2017년 디자인거리 조성사업 이후 댕리단길이란 명칭이 붙여져,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안양의 대표적 골목상권을 이루는 곳이다. 줄잡아 약 450개의 점포가 모여있고, 이중 대부분이 음식업소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댕리단길을 일대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골목상권으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댕리단길은 공모에 선정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발열측정과 전자출입QR코드 인식시스템이 도입되고, 스마트오더 서비스와 디지털사이니지가 ..

[20201223]안양 명학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

안양 명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 12월 11일자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안양시가 22일 밝혔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국가지원 도시재생이 이뤄지는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마을관리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조합체다. 안양시는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명학마을의 협동조합설립 계획을 적극적으로 반영을 의뢰, 이듬해인 2018년 마을관리협동조합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명학마을에서 안양시가 마련한 주민역량강화프로그램이 운영돼 왔다. 주민들은 지난 3년간 이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과 정관을 마련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특히 금년 7월 21일에는 17명으로 구성된 조합원으로 창립총회를 갖기도 했다. 명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지역거점시설의 위탁운영과 함께 마을관리..

[20201223]안양시, 매연차량 신고하면 '상품권' 포상

안양시가 매연차량을 신고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1만원권 상품권(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매연 과다발생 차량 신고 포상제'를 시행한다. 안양관내 도로에서 매연이 과다하게 발생시킨다고 판단된 차량을 목격한 시민은 차량번호와 발견일시, 장소, 매연사진(또는 영상) 등을 확보해 인터넷(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으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시·구청 해당부서(기후대기과 8045-2246/구청 환경위생과 8045-3335·4331)로도 신고 가능하다. 시는 신고차량 조사결과 배출가스 초과차량으로 판정되면 신고인에게 건당 1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동차 소유주에게는 전문업체에서 검사를 받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방침이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들어 전기자동차 238대, 수소차 20대, 전기버스 19대를 민간분야에 ..

[20201219]안양의 기틀을 다진 '안양사의 흔적' 기획전시 열리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관내 석수동 안양박물관(옛 유유산업)에서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19일까지 ‘안양의 기틀을 다지다, 안양사의 흔적’을 주제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실에 미디어 영상, 그래픽 등의 시각효과를 구비, 박물관의 학술연구 성과를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한 이번 전시는 안양의 지명 유래가 된 ‘안양사(安養寺)’의 창건 배경과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유물과 문헌을 통해 재조명한다. 박물관 측은 "안양사가 고려 시대 태조 왕건의 불교 정책에 힘입어 관악산을 중심으로 한강 하류 이남 경기도 서부 지역의 중심 사찰로 성장하여 장엄한 위상을 갖추었음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양박물관은 안양사의 위상과 장엄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150여 점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중앙..

[20201216]안양시민계획단, 2040년 안양시 미래상 선정

안양시민계획단이 오는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미래상으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뤄내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 안양시는 15일 ‘안양시민계획단’이 2040년 안양이 나가야할 미래상으로 선정한‘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뤄내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향후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민계획단’은 안양시가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시민 공모를 통해 선발한 모임체로 금년 8월 일반시민 60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도시, 주택, 환경, 청년일자리, 환경, 안전, 교육, 복지 등을 중심으로 한 5개 분과로 구성, 그동안 세 차례 정기모임을 통해 안양의 미래상을 논했다. 시민계획단이 내놓은 미래상‘지속 가능한...’은 환경과 안전 두 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20201214]안양시, 368개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LED형으로 교체

안양시내 버스정류소의‘버스안내단말기’가 더욱 선명한 화질로 시민편의를 도모하게 됐다. 안양시가 6억6천만 원을 들여 이달 중 버스안내단말기 64대를 새로 설치 및 교체한다고 9일 밝혔다. 교체되는 버스정류소는 52개소, 기존의 버스안내단말기 모니터가 햇빛에 반사돼 시야를 가리는 단점을 보완, LED형 모니터로 바꾼다. 또 같은 LED형으로 그동안 단말기가 없던 12개소 버스정류소에는 신설할 계획이다. 이로서 안양관내 버스정류소 7백 개소 중 이번에 교체 및 신설된 64곳을 포함해 버스안내단말기가 설치된 곳은 36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안양시는 이와 함께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안양역, 인덕원역, 범계역 등 8개소 버스정류장에 대해서는 시정소식을 제공하는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설치한다. 버스정보 확인이 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