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6]안양 공유냉장고 1호점 3월12일 오픈한다

 

2024.03.05/ #공유냉장고 #안양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민교회 #박달1동 #SDGs  #공유 #나눔 #마을공동체 

 

안양시 관내에 설치되는 공유냉장고 1호점이 오는 3월12일 오후2시 안양 박달1동에 자리한 안민교회앞(안양시 만안구 양화로105번길 33)에 오픈한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의 냉장고로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기반으로 서로 교류하고 위안을 얻는 소통의 연결고리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유냉장고 사업은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양숙정. 이하 안양지속협)가 도시공동체 분과의  지속가능한 연중 사업을 기획하면서 오랜 준비를 거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1호점은 안양지속협과 안민교회(관리책임자 이정우 목사) 가 협력 운영하며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안양지속협 양숙정 상임회장은 “공유가 인류의 오랜 생활방식이듯, 공유냉장고 운영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나누며 기후위기도 극복하고 상호 호혜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복원하고 싶다”며 공유냉장고 1호점의 오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식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어 이웃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마을 먹거리 공동체가 형성되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사회적 약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웃과 나눔, 돌봄,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잉여 먹거리를 줄여 환경을 지키는 일에도 기여한다.

 

 

공유냉장고 1호점은 안민교회가 주관리 책임을 맡고 안양 공유냉장고 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는 비상시 관리자들이 공유냉장고의 원활한 운영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며 안양시속협에서 후원물품 조달과 홍보 지원을 한다.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공유냉장고 1호점의 오픈에 이어 2호점, 3호점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유냉장고 만화 펼침면] 지역먹거리계획_맛있는 행복을 나눠요_웹게시용 (1)_compresse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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